스페이스X의 스타십 로켓이 10번째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27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403피트 규모의 스타십은 텍사스 스타베이스에서 이륙해 33개의 랩터 엔진으로 상승했으며, 약 3분 뒤 상단부와 분리됐다. 슈퍼 헤비 부스터는 착륙을 위해 기존 엔진을 꺼두고 백업 엔진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험했고, 예정대로 멕시코만에 착수했다.상단부는 이번 시험에서 처음으로 우주에서 페이로드 문을 열어 8개의 위성 모형을 반출했고, 랩터 엔진 재점화에도 성공했다. 이후 인도양으로 유도돼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