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지난 2021년 인수한 '서브노티카' 개발사 언노운 월즈 엔터테인먼트의 전 주주로부터 34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고 24일 공시했다.크래프톤에 따르면 UWE의 전 주주 대표인 포티스 어드바이저스가 지난 10일 델라웨어 형평법 법원에 계약이행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청구금액은 3447억7500만원으로 크래프톤 자기자본의 5.05%에 해당한다.소송의 핵심은 크래프톤이 UWE를 인수할 당시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의 성과연동 지급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김지만 대구시의원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담론 속에서 대한민국 중·남부 지역의 광역경제권을 관통할 국가철도망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중·남부권의 대동맥이 될 ‘대구·경북 광역급행철도’ 신설 시급성을 강력 촉구했다. 그는 “대구역은 과거 북구와 중구를 잇는 도심 핵심 기능을 수행, 도시의 심장을 뛰게 했지만 현재는 그 맥이 끊어진 상황”이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전용 규제 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는 2021년 6월 1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돼 2023년 6월까지 운영했으며, 2022년에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2차 연장에 이어 현재 3차 연장도 신청한 상태다.올해는 다양한 드론 기반 행정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4시간 이상 체공 가능한 유선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와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
문경시가 이상기후로 심화되는 ‘오미자 일소’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재배기술 보급에 나섰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동로면 오미자연구소에서 지역 오미자 재배농가 70여 명과 함께 ‘오미자 일소 방지시설 현장평가회 및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 영주역 광장에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쿨링포그’ 시설이 들어섰다. 영주시는 폭염 대응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해온 쿨링포그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행정안전부 폭염대책 특별교부세 1억 원이 투입됐다. 쿨링포그는 차
동물보호단체인 ‘루시의 친구들’과 ‘동물권행동 카라’ 등 전국 10개 동물단체는 인천 강화군에서 최악의 환경에서 번식용으로 사욕된 개 약 200마리를 구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이 번식장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가 허가한 합법 번식장으로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