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서 '책갈피 달러 밀반출' 단속 주체를 둘러싼 관세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간 엇박자 설명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면서, 인천공항공사의 책임과 권한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이 대통령은 이를 공직사회 전반의 '보고 태도' 문제로 규정했지만, 이학재 인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정일영 민주당 국회의원 사이에 때아닌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이 공방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게 외화 밀반출과 관련해 '책갈피에 숨긴 100달러짜리 여러장을 발견할 수 있는가'라고 묻고 그런 경험이 없는 이 사장이 답변을 못하자 면박을 주면서 시작됐다.이 대통령은 당시 TV로 생중계된 업무보고에서 이 사장을 향해 "써준 것 만 읽는다" "임기가 언제까지냐?" "업무 파악도 못한다" 등의 힐난을 쏟아냈다.이 일은 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책갈피 달러 밀반출’ 전수조사 지시에 대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공사의 올해 실적과 내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였지만, 관심은 며칠 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불거진 ‘책갈피 달러’ 논란에 집중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보고에서 “수만 달러를 100달러짜리로 책에 끼워 나가면 안 걸린다는데 실제 그러냐”고 물었고, 이 사장이 서면 자료를 꺼내자 “써준 것만 읽지 마시라”, “핵심을 못 짚고 있다”며 질타했다.이 사장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외화 밀반출 수법으로 ‘책갈피에 끼운 달러’를 언급하며 공항 내 책 전수조사를 지시하자,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공항이 마비될 수 있다”며 공개 반박에 나섰다. 야권은 “자기 고백 아니냐”는 비판을 쏟아냈다.이 사장은 14일 페이스북에 “인천공항이 무능한 집단으로 오해받을까 망설이다 글을 올린다”며 “오히려 ‘책갈피에 달러를 숨기면 검색이 안 된다’는 점이 널리 알려진 게 더 우려된다”고 밝혔다.이어 “대통령께서 제시한 100% 수하물 개장 검사를 시행하면 공항 운영이 불가능해진다”며 “세관과 현실적인 방안
4주전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질타로 불거진 인천국제공항 책갈피 달러 밀반출 논란을 둘러싼 공방이 커지고 있다.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16일 공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책 속에 100달러짜리 지폐를 끼워 넣은 경우까지 전수 개장 검색을 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사례가 없다”며 “공항 운영과 여객 서비스 측면에서 감당할 수 없는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불법 외화 반출 단속은 법적으로 관세청의 업무”라며 “공사의 보안 검색은 총기·칼·액체류 등 위해 물품이 대상이고 보안 검색 과정에서 외화나 마약을 발견할 경우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에게 외화 밀반출 단속 관련 지적을 한데 대해, 국민의힘이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이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반복적으로 불거지는 외화 밀반출 문제가 대통령실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정면으로 다뤄졌다.이재명 대통령의 '책갈피 달러' 언급 이후 인천공항공사가 “세관 소관”을 강조하자, 관세청과 공항공사 사이 책임 경계가 논란으로 번졌다. 대통령실은 “약간의 핑퐁은 있었지만, 정상적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부처 업무보고에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언급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 송금 공범 자백’인가”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보고 참 보기 민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공기업 사장을 세워놓고 몰아세우는 그 태도, ‘대통령 놀이’에 심취한 골목대장의 모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며 “질문 내용도 지엽적인, 꼬투리 드잡이용, 옹졸한 망신주기일 뿐 국민과 국가를 위한 것도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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