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미반도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가능성을 진단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29일 행정안전부는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지난 28일 오후부터 이날까지 대구 북구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8일 오후 2시2분께 발생한 산불 대응을 위해 가용한 산불진화 헬기·장비·인력을 집중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건조한 기상상황과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28일 오후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대구 시내까지 자욱한 연기에 휩싸였다.이날 대구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11m를 넘는 강풍이 불었고 해가 진 뒤 수시로 바뀌는 풍향 탓에 산불로 인한 연기는 순식간에 도심 곳곳으로 퍼져나갔다.특히 오후 6시 무렵부터는 산불 현장에서 수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동구, 수성구를 넘어 경북 경산시까지 연기가 확산됐다.대구 전역은 마치 연기구름에 뒤덮인 듯한 모습이었으며, 연기로 인해 퇴근길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손수건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가리며
롯데웰푸드가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진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에 협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5일 오전 충남 태안군 북서쪽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인천에서도 ‘지진 유감’ 신고가 잇따랐다. 이날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지진 유감 신고가 6건 접수됐다. 신고 지역은 강화군, 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남동구으로 신고 내용
‘국민주권미추홀회의’가 창립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지난 3일 인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주권미추홀회의 창립 총회에는 양재덕 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 이사장과 박우섭 전 인천남구청장, 허종식 국회의원, 남영희 지역위원장이 상임의장단으로 선출됐으며, 김성규, 김순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5년 5월 수상자로 현대자동차 김동진 팀장과 퀄리타스반도체 성창경 상무이사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김동진 현대자동차 팀장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고, 100여 건 지적재산권 확보로 국가 기반 산업인 자동차 산업
어린이날을 맞아 전남 완도의 한 리조트에 머물렀던 투숙객 14명이 일산화 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전남 완도경찰서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6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읍 한 리조트에서 일산화 탄소 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는 A군 등 10대 5명을 비롯해 B씨 등 성인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