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는 지난 12일 영덕군 영해면 호지마을 소재 목조문화재 영해 구계댁에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 유관기관, 의용소방대, 기타 관계자 등 150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16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비상소화장치 활용 초기 진화, 문화재 중요물품 반출, 관람객 및 관계자 인명 대피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최근 건조한 기후와 맞물려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산림화재 발생 상황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