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영등포구가 신길동 ‘메낙골 공원’ 부지 일대에 수십 년간 방치돼 있던 해군 폐관사가 철거하게 되면서, 80여 년간 지연돼
영등포구가 80여 년간 지연돼 온 메낙골 공원 조성에 전환점을 맞았다.18일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해병대는 수십 년간 방치돼 있던 해군 폐관사 5개 동을 오는 2026년 2월까지 철거할 계획이다. 공사 완료 후 해병대는 해당 토지를 국방부에 반환하게 된다.메낙골 부지는 약 4만 5,660㎡ 규모로, 1940년 공원시설로 지정됐으나 수십 년간 해군부대와 서울지방병무청이 점유하면서 장기 미집행 상태였다. 구는 서울시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 2020년 지구단위계획구
영등포구가 80여 년간 지연돼 온 메낙골 공원 조성이 전환점을 맞게 됐다. 해병대가 수십 년간 방치돼 있던 해군 폐관사를 2026년 2월까지 철거할 계획이다.철거 대상은 내무대, 위병소, 창고 등 해군 유휴시설 5개 동으로, 지난 3월 해체 설계용역을 마치고 10월 중 해체 허가가 완료되면 오는 2026년 2월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 완료 후 해병대는 국방부에 토지를 반환할 예정이다.메낙골 부지는 약 4만 5,660㎡ 규모로, 1940년 공원시설로 결정됐으나 수십 년간 해군부대와 서울지방병무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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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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