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한국에 장기 체류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은 숙소입니다.”맘스테이 이승원 대표는 한국 유학, 취업, 파견 등으로 3개월~1년 미만으로 머무는 외국인의 불편을 명확하게 짚었다. 호텔로 해결되지 않는 ‘중장기 숙소’ 공백, 바로 그 지점을 겨냥한 서비스가 맘스테이다.단기 숙박 플랫폼은 많다. 하지만 보증금 부담과 계약 관행, 언어 장벽 앞에서 외국인은 쉽게 주저앉는다. “보증금 천만 원, 월세 50만 원”이라는 안내만으로도 부담이 커진다.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