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로 시민이 체감하는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고 10일 밝혔다.세종시는 올 한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우수한 가로경관 창출’을 목표로 △가로수 유지관리 사업 △상시관리팀 운영 △시민참여형 ‘가로수 돌보미’ 프로그램 등을 추진했다.먼저, 지난 4월 ‘가로수 조성·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주요 구간별로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토양 개량, 띠녹지 조성, 고사목 다시 심기 등 사업을 추진했다.특히 가로수 토양 개량을 병행한 띠녹지 조
김석희 기자 = 원주시는 도로변 띠녹지 수목의 동해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방풍벽을 설치한다. 설치 대상은 시청로 등 8개 주요 노선으로
의성군이 의성읍 중심 시가지에 400m 길이의 띠녹지 가로수길을 조성하며 도시녹지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생활권 곳곳에 맞춤형 녹지대를 늘려 보행환경과 경관 수준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경북빌라까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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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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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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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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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로 상점가, 연말 고객감사 대축제 개최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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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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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버스정류장 45곳 주변 보행환경 개선 완료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버스정류장 45곳 주변을 대상으로 자전거도로 정비 등 ‘영종국제도시 버스정류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버스정류장과 접해있는 자전거도로 때문에 버스 이용자와 자전거의 동선이 겹치는 등 충돌 가능성이 있어, 보행자와 자전거가 안전하게 교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보행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이에 구는 영종국제도시 내에 소재한 45개소의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시비 보조금을 포함한 약 2억 원을 투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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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문화 성장..바르게살기운동 성과 공유 유공자 포상
제주도는 9일 오전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주관으로 ‘아름다운 동행, 바른문화 확산 컨퍼런스’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200여 명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바른생활 실천의 성과를 공유하고 ‘바른문화 확산’을 통한 제주 공동체의 성숙한 변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바르게살기운동 제주도협의회는 올해 전국회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전국 단위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한 바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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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 비지정 천연동굴 울타리 방청 작업 실시
제주문화유산연구원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8일 게웃샘굴, 김녕빌레못굴1·2, 남문동굴 등 제주 동부 지역의 천연동굴 4개소에서 보호울타리의 경첩부와 잠금장치에 방청 작업을 실시했다.제주자연유산의 관리 대상인 비지정 자연유산 중 일부 천연동굴에는 동굴 내부 보호와 안전 관리를 위해 철제 울타리가 설치돼 있다.그러나 바람과 공기에 함유된 염분과 높은 습오의 영향으로 부식 위험이 높아, 정기적인 방청 작업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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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안전체험관,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개최
충남소방본부 충남안전체험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기며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참여형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체험객이 직접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키오스크 왕중왕전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체험 결과에 따라 기념품이 제공되는 등 흥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또한 캐리커처 그리기, 팝콘 나눔 행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높은 관심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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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최전선 제주, 인권의 눈으로 기후위기를 말하다.’
2025 제주인권포럼 환경 세션인 ‘기후위기 최전선 제주, 인권의 눈으로 기후위기를 말하다’가 1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오션스위츠호텔 2층 캐놀라홀에서 진행한다.이번 환경 세션은 일상화되는 기후재난이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의 인권을 침해하는 현실을 진단하여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제주지역 기후위기에 취약한 노동자, 농·어민, 노약자 등 피해 당사자들의 현장 목소리와 기후재난 실태 현황을 토론을 통해 인권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