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9월 5일부터 방송 중인 가운데, 배우 김보라가 이정연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차수열의 아내 이정연 역을 맡은 김보라는 캐릭터 특유의 다층적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드라마 중반부 이정연은 시어머니 정이신이 연쇄살인범 '사마귀'라는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게 된다. 연금 주택을 탈출해 자신을 찾아온 이신에게 "잘 오셨어요, 어머니"라며 침착하게 맞이하는 장면에서 김보라는 평정심을 잃지 않는 정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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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없는 렌터카, '안심번호' 의무화를 촉구하며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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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애경산업 인수로 소액주주 이익 배제 우려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는 두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거래다. 태광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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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미탁, 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지역별 오늘 및 내일날씨, 내일~모레 전국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9월 16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제 37호 열대저압부가 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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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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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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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순 청주시의원 느린학습자 체계 지원 필요성 제기
충북 청주시의회에서 느린학습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한동순 청주시의회 의원과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보육분과는 최근 공동으로 `경계선 지능 의심아동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를 열고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한 의원은 “경계선 지능 아동이 전체 인구의 약 14%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지만 법적으로 장애로 인정되지 않아 특수교육이나 복지서비스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 놓여 있지만 이 애매함이 정책 부재의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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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읍 행정복지센터 ‘정원가꾸기 활동’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행정복지센터와 오송읍주민자치위원회은 지난 19일 오송읍 봉산리 대광로제비앙아파트 앞 수도용지에서 꽃과 나무를 심는 ‘정원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 /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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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외래 대기 ‘12.4일’... 의정갈등 전보다 3.2일 길어져
충북대병원 등 전국 국립대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으려면 평균 22일을 기다려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13.3일과 비교해 약 68% 길어진 것이다.윤석열 정부 당시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공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국립대 병원 본원 및 분원 외래진료 대기 일수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립대 병원 외료진료시 평균 대기 일수는 20.9일에 이른다.충북대병원의 경우 올해 상반기 평균 대기 일수가 12.4일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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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18일 만에 10만명 돌파... 2023년比 닷새 빨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 18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21일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관람객 1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관람객 5만을 돌파한 후 일주일 만이다. 10만 번째 입장의 주인공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거주하는 우상호씨 가족이다. 우 씨는 “입소문 듣고 관람을 벼르다가 주말을 맞아 쌍둥이들과 함께 왔는데 뜻밖에 10만 번째의 주인공이 되다니 얼떨떨하면서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본전시에 조성된 ‘풍류 존’에서는 가야금 연주자 신민정의 연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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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운천신봉동 직능단체, 취약계층 100만원 기탁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직능단체 11개는 지난 19일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