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발생이 충북도내 4개 시·군으로 확산했다.21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동량면 1곳, 괴산군 장연면 1곳, 음성군 금왕읍·삼성면 각 1곳 등 도내에 있는 과수원 4곳에서 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올해 괴산지역에서의 발병은 이번이 처음이다.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고,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누적 피해가 충주 15곳, 음성 3곳, 단양 2곳,
충북의 과수화상병이 제천 등 도내 북부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22일 도에 따르면 충주시 안림동 1곳과 제천 백운면 2곳 등 과수원 3곳에서 신고된 과수화상병의 감염이 확인됐다. 올해 제천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사과농가에서 처음 시작된 도내 과수화상병의 누적 피해규모는 24건, 13.6㏊로 늘었다. ...
충북지역 과수화상병이 확산하면서 피해규모가 15㏊에 이르고 있다.26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인된 이후 전날까지 5개 시·군 32건 14.9㏊의 누적 피해가 집계됐다.지역별로 충주 23건 5.9㏊, 음성 3건 7㏊, 제천 3건 1.2㏊, 단양 2건 0.8㏊, 괴산 1건 0.01㏊이다.도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고,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처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방제작업은 절반가량 이뤄졌다.도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
지난 한 달간 충북지역 5개 시·군으로 퍼진 과수화상병 피해 과수원이 60곳을 넘어섰다. 피해가 사과·배 농장에 몰리면서 지난해 말부터 촉발된 이른바 `금사과'·`금배' 사태가 심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는다.13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올해 첫 화상병 발생이 보고된 이후 꼭 한 달이 되는 전날까지 누적 피해가 5개 시·군 61곳, 25㏊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
충북도내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이 17곳으로 늘었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의심신고가 접수됐던 단양군 대강면의 과수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2건 추가 확진됐다.앞서 지난 16일 충주시 산척면 과수원 2곳에서 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이들 과수원의 피해 규모는 1.5㏊이다.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4곳, 음성 1곳,단양
충주시 동량면에 거주하는 100세 어르신인 하석규 할아버지는 부인인 노유순 할머니와 함께 22일 동량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어르신 부부는 지난 10일 동량면 경로잔치에서 동량면 최장수 어르신 감사의 선물을 받은 것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받은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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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당, 한동훈 향해 "조만간 특검 엄정 수사 받게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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