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의 새로운 '아너500' 시리즈가 아이폰17과 픽셀10을 넘어서는 배터리 성능을 내세우며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아너500 시리즈가 8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스마트폰 배터리 경쟁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아너500 시리즈는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프로 모델은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셋, 2억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화소 초광각, 5000만화소 3배 망원 렌즈를 탑재
영상 이해 AI 스타트업 파일러가 ‘엔비디아 인셉션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5’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80여 기업이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5개 사를 선정하는 파이널리스트 명단에 오른 파일러는 이날 최종 피칭 후 1위에 선정됐다. 엔비디아 인셉션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엔비디아의 기술을 활용하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파일러 팀은 멀티모달AI를 활용한 브랜드 세이프 구축 및 안전과 신뢰 확보를 위한
인천 강화군은 지난 17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지만, 이 사업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용함으로써 박물관 건립의 청신호가 켜졌다. 이에 강화군은 마지막
인천에서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30대 엄마와 2살 딸이 크게 다쳤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9분쯤 부평구 십정동 인근에서 “차가 약국 앞으로 돌진했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