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여자총동문회는 2024년 '자랑스러운 여동문상' 수상자로 박은하 전 주영국 대사, 박현영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장, 조연주 텍사스대학교 타일러 교수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은하 대사는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 후 제19회 외무고시를 여성 최초로 수석 합격했다.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외교통상부 개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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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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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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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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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博 12일 시민교양강좌
충주박물관은 오는 12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고려청자의 이해'를 주제로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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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7시간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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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 시인의 시간을 다시 흐르게 하다
청아한 목소리가 하늘을 가르며 퍼져나간다. 박원자 시, 한성훈 곡의 ‘하늘 빛 너의 향기’를 이석봉님의 클라리넷 연주와 함께 이마리아님이 부른다. 너울을 쓰고 두손을 모아 밤새워 기도하는 기도하는 소녀야,너의 긴 침묵이 어둠을 헤치고그대향한 그리움 꽃으로 번져가네.-박원자, ‘하늘빛 너의 향기’ 일부 서란영님이 팬플루트로 ‘시인과 나’, ‘초혼’을 연주했다. ‘시인과 나’는 폴모리아 악단 연주를 떠올리게 했다. 팬플루트만의 독특함으로 사랑과 정감을 불러일으킨다. 두 번째 곡 ‘초혼’ 이 연주될 때는 절절한 음율이 가슴을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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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 켜진 교육재정 긴요한 곳에 제대로 쓰여야
내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세입 규모보다 세출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교육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재정성과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2024년 제주도교육청 재정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교육청의 추정 세입 규모를 보면 2025년 1조5893억3200만원, 2026년 1조6416억5300만원이다. 반면 예상되는 세출 규모는 2025년 1조7094억800만원, 2026년 1조8396억2000만원으로 추산됐다. 제주교육 운영에 필요한 가용 재원이 2025년에는 1200억8800만원, 2026년 들어서는 1976억6700만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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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공업단지 조천 이전 제동…난관 봉착
도심 속에 위치한 제주시 화북공업단지의 외곽 지역 이전이 사실상 무산됐다.최적 후보지였던 조천읍 조천리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기 때문이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5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화북공업단지 이전 문제는 주민 동의를 받지 않고 옮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조천리의 반대 입장이 명확하기 때문에 더 이상 추진이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조천리를 제외, 2~3순위 후보지를 대상으로 이전 협의에 나설 계획이나 이미 조천리 주민들이 반대 의견을 피력한 만큼 타지역 주민 설득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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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국제노동기구와 노동정책 발굴 협력 약속
경기도가 국제노동기구와 손잡고 청년과 노동 정책 분야에서 함께 지식을 나누고 교류하기로 했다.경기도는 스위스 현지시각 7일 제네바 ILO 본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 노동정책 지식공유와 교류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노동정책 발굴 협력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도형 노동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ILO는 고용 및 노동정책 프로그램 개발과 시행에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협약 유효기간은 3년이다.협약식에는 금철완 경기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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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광주-하남-이천-여주시와 고향사랑 기부제 상생발 업무협약
양평군이 7일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하남시, 이천시, 여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각 도시 대표들은 고향사랑기부제와 행정업무 상호 협조를 통해 축제․행사 시 공동홍보, 지역 주민 간 상호기부 추진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협약식에 앞서 행사 참석자들은 양평군 물맑은 양평쌀과 허니비․허니문와인 등 5개 제품과 광주시 백자 청화포도문 커피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