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감소가 세계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만약 모든 인류가 출산을 멈춘다면 인류 절멸까지 얼마나 걸릴까? 뉴욕주립대 빙햄튼 대학 인류학 명예교수 마이클 리틀이 이 질문에 답했다. 지난 2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리틀 교수는 "100년 이상 사는 사람은 거의 없다. 따라서 아무도 아이를 낳지 않는다면, 아마도 100년 이내에 인류는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리틀 교수는 고령층의 사망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젊은 세대가 중장년층이 되어도 새로운 세대가 태어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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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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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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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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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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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형 위(Wee)센터 실무직원 연합 연수
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센터 3개 기관은 지난 20일 화도진도서관 교육장에서 ‘직원 역량 강화 연합 연수’를 실시했다.위기 학생을 현장에서 돕는 실무자들이 지속적인 정서 노동과 긴장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기 돌봄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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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고유기 행정관, 대통령실 입성
고유기 전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국장이 최근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에 임명됐다.경청통합수석실 산하 국민통합비서관실은 시민사회와 종교계, 관변단체 등과의 소통을 담당하며, ‘경청통합수석’으로 명칭이 변경돼 갈등 조정 기능과 시민사회 구성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현재 대통령실에 입성한 제주 출신은 고 행정관이 처음이다.대통령실 정원은 총 443명으로 정권 초기여서 절반 정도는 인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행정관은 제주참여환경연대 사무처장과 제주해군기지반대범도민대책위 집행위원장 등을 맡으며 제주에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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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광주시당 "지역의 진짜 과제는 '전략 없는 호남 정치'"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 지역 타운홀 미팅에 대해 "시민에게 발언권을 돌려준 '열린 정치'의 현장이자 동시에 지방정부의 전략 부재와 준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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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출생아 증가율 8.7%로 34년 만에 최고... 인구문제 해결에 청신호
34년 만에 가장 높은 출생아 증가율이 기록되면서 대한민국 인구 문제 해결에 희망의 불씨가 켜졌다.지난 4월 기준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한 2만717명을 기록했다. 이는 1991년 이후 34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합계출산율도 지난해 4월 0.73명에서 올해 0.79명으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정부와 국회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과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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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도로 운영 노하우 전수" 韓도로공사…페루 공무원 초청 연수 실시
한국도로공사가 페루 교통통신부 및 국가도로청 공무원 12명을 초청해 ‘도로 운영 및 유지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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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업 체감경기 석 달째 개선...계엄 전 수준은 '아직'
제주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석 달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피서시즌에 접어드는 다음달 전망도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나아질 것으로 기업들은 보고있다.하지만 기업심리지표는 장기평균치는 물론 계엄사태 이전 수준도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27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6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는 전달보다 1.1포인트 오른 '89.8'로 조사됐다.이 지수는 4월 14.1p 오르며 5개월 만에 반등한 이후 5월에 이어 석 달 연속 개선세다.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