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은희 작가 개인전 '꽃돼지, 까치울 나들이 展'이 까치울역 주디갤러리에서 16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품 속에 녹아든 꽃 고래, 행운의 네잎클로버, 해맑은 아이들의 얼굴, 행운의 돼지 등 다양한 모티프를 통해 희망의 이야기를 풀어낸다.민은희 작가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면 우리는 불안과 걱정이 가득한 삶을 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희망이 우리의 삶을 지켜주는 중요한 버팀목임을 강조한다.작가는 꽁꽁 얼었던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에 새싹이 자라나듯, 사라진 듯한 희망이 다시 우리 마음속에서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