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경기도의회 고준호의원은 지난 2일 파주소방서로부터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도민과 소방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첫 활동은 고준호 의원의 요청으로 파주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시작됐다. 고 의원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조리읍 전담의용소방대와 함께 봉일천 전통시장까지 약 400m를 걸었다.그 길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와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티켓 사기'가 활개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11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중고나라·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중심으로 티켓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야구 경기 티켓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특히 한 사기범은 '대구은행 527'로 시작하는 김모씨 명의 계좌를 사용하며 이 계좌로 송금 받은 후에 티켓을 보내지 않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입금 이후 판매자와의 연락이 끊기거나 허위 송장 번호
캄보디아에서 경북 예천 출신 한국인 대학생이 범죄조직에 납치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 관련 신고 건수가 지난 4년 사이에 90배 폭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이 캄보디아에서 납치되거나 감금됐다고 신고된 건수는 2021년 4건, 2022년 11건, 2023년 21건이었다가 2024년 221건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들어 8월까지는 330건이 신고돼 이미 지난해 신고 건수를 넘었다.김상욱 민주당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SSG 랜더스가 김성욱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준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SSG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PO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 1차전을 2-5로 패했던 SSG는 시리즈 균형을 1승 1패로 맞췄다.SSG는 2회말 고명준이 삼성 선발 헤르손 가라비토를 상대로 중견수 뒷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초반 기선을 잡았다. 준PO 1차전에서 7회 추격을 투런포를 날렸던 고명준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