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장쑤성과 상하이를 방문해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장쑤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10월 15일, 최호정 의장은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 겸 장쑤성인대 상무위원회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제8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민주주의 회복을 전면에 내세웠다. 유엔 창설 80주년과 한반도 분단 80주년을 맞아 한국이 국제사회에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복귀했음을 선언하며, 민주주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책임 있는 기여국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뉴욕 방문 이틀째인 23일, 한국시간으로 24일 새벽 다자외교 무대인 유엔총회 첫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비핵화 3 원칙과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 비전을 밝혔다.이 대통령은 다음 달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에 대해 “‘APEC AI
국내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모여 오픈소스 연구개발 생태계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21일 양재 aT센터에서 '지식의 공유와 AI 혁신의 시작, 오픈소스'라는 주제로 '오픈소스 테크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ETRI를 비롯한 8개 정부출연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는 ▲기조연설 ▲오픈소스 정책 및 동향 ▲개발자와 커뮤니티 ▲오픈소스 R&D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2~24일 방미 일정으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인 래리 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 접견 △300여명의 동포와 가진 간담회 △미 상원 외교위 및 하원 외무위 의원 4명 접견 △유엔총회에서 첫 기조연설 등으로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먼저 래리 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 접견 접견에서 양측은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규모 투자를 포함해 다양한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다.이번 순방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투자 유치와 실질적 경제 성과를 도모하는 ‘실용 외교’의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이 대통령은 26일까지 3박 5일간 뉴욕에 머물며 ▲유엔총회 기조연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주재 ▲글로벌 투자자 회동 ▲주요국 정상회담 등을 소화한다. 지난 6월 G7 정상회의, 한미·한일 정상회담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다자외교 무대에 오르는 셈이다.첫 일정은 22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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