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구의2동 청소년독서실의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8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지난 3월 독서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전반적인 이용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노후된 시설과 휴게공간 부족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리모델링된 공공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사례를 참고해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 총 7천 5백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월 말부터 약 한 달간 공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