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24일 청소년진로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들과 함께하는 ‘교사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행사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사와 행정이 함께 지역 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동구 관내 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20여명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필요성, 청소년 복지 및 안전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선생님은 아이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분들이다. 오늘 나온 목소리를 담아 듣고 아이들과 교사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교육 환경
경기도교육청이 대안교육 특색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돕고자 찾아가는 ‘대안학교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방문 대상교는 초·중등교육법 제60조의 3에 해당하는 관내 대안학교 10교다. 컨설팅은 지난 12일 이천 경기새울학교와 안성 신나는학교 방문에 이어 오는 7월까지 이어진다.이번 컨설팅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미래장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와의 면담을 진행함으로써 대안교육 특색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집중적으로 살핀다.경기새울학교는 도내 유일의 공립 기숙형 위탁대안중학교다. 대안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3~14일 전북 임실과 전주 일대에서 초등 교원 34명과 함께 ‘동료 교사와 함께 떠나는 초등 수업 성장 기행’을 운영했다.이번 기행은 ‘그림책’을 테마로 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문학 수업 대한 전문성 강화와 교사의 예술적 안목 확장을 위해 진행됐다.첫째 날에는 임실에 위치한 김용택 시인 문학관에서 ‘김용택 작가에게 듣는 그림책 활용 문학 수업 이야기’를 주제로 한 연수가 진행됐다. 이어 전주로 이동해 ‘동료 교사와의 수업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양주 율정초등학교가 전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율정초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사과 편지 쓰기와 친구에게 상처를 준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제공했다.학생들은 평소 전하지 못했던 미안한 마음을 편지에 담아 친
충남도가 도내 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고자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연 가운데, 65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국제 통상 위기 속 도내 기업의 판로를 세계 무대에서 더욱 확장해 냈다.도는 1∼2일 이틀간 천안 소노벨에서 개최한 ‘2025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결과, 총 797건 1억 4628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62건 657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에는 도 해외사무소 7개소*와 4개국 통상자문관**, 도내 250여 개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모바일 앱에서도 민원서류 다운로드 가능… 편의성 대폭 향상개인 맞춤형 정부 혜택,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 제공 각종 정부 서비스가 한 곳에서 한눈에 확인,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디지털 정부 서비스로 전환된다.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 대표 포털 ‘정부24’가 7월 10일부터 ‘정부24+’로 전면 개편된다고 9일 밝혔다.새롭게 개편되는 정부24에서는 복지로, 고용24 등 정부 사이트의 주요 기능을 별도 인증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또한 ‘정부24+’ 모바
대구본부세관은 8일 '2025년 제2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갱신공인을 획득한 3개 기업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증서를 수여했다.AEO는 관세청에서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 공인기준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이다.대구본부세관에서 관리하는 AEO 기업 수는 52개사이다. 공인부문은 수출, 수입, 관세사, 보세구역운영인, 보세운송업, 화물운송주선업, 하역
KULR 테크놀로지 그룹이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 자회사인 코인베이스 크레딧과 2000만달러 규모 신용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더블로이 8일 보도했다.이번 대출은 KULR 비트코인 매입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출은 기존 비트코인 보유분을 담보로 제공된다. 마이클 모 KULR CEO는 "이번 계약은 KULR 첫 비트코인 담보 신용대출로, 비희석 자본을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확보했다"며 "장기 성장 전략을 실행하는 데 중요한 자금원 확보를 의미한다"고 말했ㄷ.KULR은 열관리 솔루션
서클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미즈호증권은 주가가 과대평가됐다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권고했다고 더블록이 8일 보도했다. 미즈호가 서클 주식에 ‘언더퍼폼’ 등급과 85달러 목표가를 제시했다고 전했다.이는 현재 주가 200달러 대비 상당한 하락 여지를 의미한다.미즈호는 금리 인하 가능성, USDC 유통량 정체, 높은 배포 비용을 주요 리스크로 꼽았다. 특히, GENIUS 법안과 같은 규제 강화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