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관저동 골목상권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주변 환경 정비, 불필요한 규제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서철모 청장은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맞춤형 지원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AI 기술이 산불이나 실종사고 등을 예방하는 데 활용되면서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1일 대전 서구 관저동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블랙야크 I&C, ㈜린솔과 산림복지시설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체감도 향상, 공공가치 확산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AI 기술로 예방하고
대전문화재단이 6일 대덕구 동춘당공원에서 ‘뮤직토크쇼’를 개최한다.지난 8월 유성구 은구비공원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무대에는 2000년대를 주름잡던 록발라드 밴드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이 출연한다.또 국가무형유산 태평무와 진주검무 전수자인 한국무용가 홍명원이 역사적인 국가 보물 동춘당을 배경으로 우리 고유의 한국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어 △13일 유성구 상대동 작은내수변공원에서는 성악앙상블 ‘뻔뻔한클래식’과 인디 록의 선구자 ‘김창완밴드’가 △27일 서구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전문댄스팀 ‘스피드댄스컴퍼니’와 댄스보컬그룹
대전 서구가 청년 음악인을 발굴·지원하는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하반기 공연을 9월 6일 들말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올해 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음악인들의 무대로,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음악을 즐기고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원과 광장 등에서 총 7차례 진행된다.일정은 △9월 6일 들말어린이공원 △12일 로데오타운 광장 △17일 관저동 마치광장 △26일 샘머리햇님공원 △10월 18일 관저ONE광장 △24일 둔산동 보라매공원 △25일 도안동 아름드리소공원에서 열린다./대전 한권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엠듀, 아이폰17 전용 액세서리 올인원 패키지 선보여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이엠듀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용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케이스,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카메라 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세 가지 필수 아이템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패키지’ 가 눈길을 끈다.애플은 오는 9월 10일 새벽 2시 온라인을 통해 ‘아이폰17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부터 약 10일간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9월 19일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한국 역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현 고유섭의 미학은 부단한 해체의 미학이다
2시간전
우현 고유섭은 자신의 대학 졸업 논문인 「예술적 활동의 본질과 의의」에서 “예술품에 대한 많은 오해”가 두 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나는 감각생활의 보조수단으로 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정신생활의 보조수단으로 하는 것이다.” 우현은 예술품을 정신생활의 보조수단으로 생각하는 잘못을 다시 두 가지로 나누어 예술품에 “철학적 원리”와 “과학적 원리”가 “입혀져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우현의 주장을 이해하려면, 우선 분명히 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예술품을 감각생활의 보조수단으로 파악하는 잘못과 정신생활의 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퍼진 온기 가득한 선율
3시간전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주관·주최한 ‘2025 거리로 나온 예술’ 기획 공연의 일환으로, 솔레앙상블이 이천병원에서 내원 환자와 지역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합주 무대를 선보였다.이번 공연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마련됐다.솔레앙상블은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클라리넷 등 다채로운 편성으로 클래식 명곡부터 친숙한 대중 레퍼토리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관객들은 따뜻한 가을 햇살 아래 울려 퍼지는 현악과 관악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통의 숨결 담긴 속초 도문농요, 유산 공개행사 개최
2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속초 도문농요’의 유산 공개행사가 15일 오전 10시, 속초시 상도문 마을논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문화원과 속초도문농요보존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지난 5월 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전승체계 구축과 전승 의욕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전통문화의 향토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속초 도문농요는 상도문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 농사소리로, 논 삶는 소리, 모 심는 소리, 김매는 소리, 벼 베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회복지 정책 선도' 성과··· 고준호 의원, '경기의정대상' 수상
3시간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이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의정대상' 감사패를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현장에서의 헌신과 성취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경기의정대상'은 선도적인 사회복지 정책 추진과 예산 확보,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제도적 지원 등에 기여한 광역의원 1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고준호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쟁의 상흔 속에서 피어난 공존의 길, 금문도를 걷다
2시간전
금문도에서의 둘째 날, 우리는 섬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과거의 전쟁과 현재의 평화가 어떻게 공존하고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첫날 마주했던 긴장감 넘치는 역사 유적지들과는 달리, 둘째 날의 여정은 전쟁의 기억을 품고도 평온함을 유지하는 금문도의 진짜 얼굴을 보여주었다.우리의 발걸음은 태무산 무망재거 비석으로 향했다.'모든 것을 잃어도 마음만은 잃지 말자'라는 뜻의 이 비석은 과거 국민당이 중국 본토 수복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세운 것이다.비석 아래에는 거대한 암벽을 깎아 만든 동굴들이 있는데, 이는 전쟁 중 군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