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2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걷기 문화 활성화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열린 ‘제1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2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걷기 문화 활성화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열린 '제11회 경북장애인행복걷기대회'에 참석했다.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행사에는 지역 단체장, 장애인 기관 관계자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시민 2,0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했다.이날 행사는 문경새재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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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5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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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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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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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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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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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법원 ‘가사조사관’ 한 명에 세 업무…재판 지연에 고통 겪는 국민들
전국 가정법원에서 이혼, 양육, 후견 등 가사 사건 처리가 계속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가사조사관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전국 가사조사관 수는 22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가사사건, 소년보호사건, 비송사건 등 세 가지 이상의 업무를 동시에 담당하고 있어 업무 과중에 시달리고 있다.이로 인해 가사조사에 수개월이 걸리는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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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생활체육관 피구‧탁구장 준공… 군민 건강·소통의 새 공간 열려
전북 임실군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생활체육관 피구·탁구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임실군은 22일 임실읍 이도리 일원에서 '임실군 생활체육관 피구·탁구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도의원, 이재문 농협군지부장 등 주요 인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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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 내년 생활임금 3.5% 인상…시간당 1만 1799원 확정
대전시 동구가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799원으로 확정했다. 동구는 21일 ‘2026년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 생활임금 1만 1400원보다 3.5% 오른 금액이며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으로는 246만 5991원으로 전년 대비 9만 4392원 증가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안정적인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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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의원, “윤석열 후원회장 출신 김철수 적십자 회장 사퇴해야”…보건복지부 국정감사서 직격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있는 공공기관장들을 향해 강도 높은 사퇴 촉구 발언을 이어갔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그 대상이다.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국정감사에서, 이수진 의원은 "김철수 회장이 과거 17·18대 총선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고, 2022년 윤석열 대통령 국민후원회장을 맡았으며, 2023년에는 김기현 후원회장까지 한 인사"라며 “이런 인물이 적십자사 회장을 맡는 것은 명백한 중립 원칙 위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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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가을 수확기 일손 부족 농가에 현장 지원 나서
농협상호금융이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찾아 직접 농작업을 도우며 농촌 사회에 온기를 더했다.22일 농협에 따르면, 상호금융은 21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농협 관내 농가를 방문해 ‘가을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여영현 대표이사를 포함해 본부 임직원 3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이날 들깨 털기와 비닐 제거, 고추대 제거 등의 작업에 참여하며 수확에 분주한 농민들을 도왔다. 현장에서는 지역 조합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농업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