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등을 지역구로 둔 이용우 국회의원이 12일로 예정된 인천시 지명위원회를 앞두고 제3연륙교 명칭은 ‘청라하늘대교’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11일 주장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인천시 지명위원회 재심의가 12일 오전 10시30분에 개최된다.시 지명
오픈AI가 직원들의 주식 기부를 허용하며, 내부 불만을 해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17일 IT매체 더 버지는 오픈AI가 최근 이메일을 통해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으로 2019년 수십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받은 직원들이 기부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하지만 참가자들이 기부 금액과 구체적인 사항을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논란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요구하는 20영업일보다 짧은 기한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오픈A
제주지역 각계 인사들이 10년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문제에 대해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도민 186명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문제의 합리적 해결을 바라는 각계 인사’는 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발표와 지난 정부의 일방적인 강행에 주민들과 시민사회가 반발하며 갈등이 이어져왔다”며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지만, 제2공항을 둘러싼 반목과 갈등은 여전히 제주사회가 풀어야 할 제1의 숙제로 남아 있다”고 말
김영섭 KT 대표가 전체 가입자 위약금 면제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영섭 대표에게 "시민단체와 고객들은 '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 의무를 위반해 당연히 귀책사유가 있다. 번호이동하는 모든 가입자는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합동조사단이나 경찰 수사 결과과 고객들의 피해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앞서 KT는 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SNS 논란이 있는 양궁 국가대표 선수에 대한 징계를 신속히 처리하라고 지시했다.양궁협회와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민간 기구로, 징계 여부는 내부 규정과 절차에 따라 독립적으로 결정해야 한다.하지만 아직 사실 확인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이 양궁협회와 스프츠공정위원회의 권한을 넘어서 사실상 징계를 종용한 압박 발언은 절차와 공정성을 훼손하는 월권행위다.국제 스포츠 규범에서도 정치 권력의 개입은 명확히 금지되어 있다. 민주국가에서 최고 권력이 징계 처리 속도를 지시하는 것은 권력 남용이다.국민은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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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내 중학생 대상 현장 교육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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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휴대전화 조사..신상필벌은 이재명 본인 해당사항”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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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헌법존중 TF,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 위한 불가피한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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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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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선정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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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제3회 광주수업페스티벌 성료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2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한 ‘제3회 광주수업페스티벌’에 광주 지역 학교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예비교사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수업페스티벌은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 미래를 잇다’를 부제로, 각 학교 교사들은 그동안 준비한 연구활동과 수업성과를 활발히 나누는 자리가 됐다.올해 페스티벌은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수업 공유를 위한 37개 미니 공개수업과 교원학습공동체·연구회 활동 및 수업성과를 소개하는 47개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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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2025년 하반기 교육과정 연계 교육연극 수업 나눔 진행
성남문화재단은 20일 희망대초등학교에서 2025년 하반기 교육과정 연계 교육연극 수업 나눔을 진행했다.교육연극 프로그램은 재단과 성남교육지원청이 2015년부터 이어온 ‘교육과정 연계 교육연극 협력수업’이다. 교사와 예술강사가 학년별 교육과정에 맞춰 주제를 정하고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이번 하반기 공개 수업에서는 희망대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공감과 존중’을 주제로 한 연극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놀이를 통한 협력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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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아마존에 최대 1만6천종 나무 자생.. 지구상 가장 큰 생물다양성 저장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아마존 숲에 미치는 인간의 영향으로 생태계의 기능과 진화 역사가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아마존 열대우림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심각하여 숲의 진화적 역사와 기능까지 변화시키고 있다.세계가 COP30에 모여 세계 최대 규모의 열대우림 기후 문제를 논의하는 가운데, 이 숲이 저장하거나 격리하는 탄소에 관한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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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기업과 함께 정주 기반 강화 추진
칠곡군이 인구 증가 전략의 핵심을‘정주 기반 강화’로 제시하며 지역 기업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잇달아 열고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인구 증가는 행정만으로는 불가능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근로자 전입 확대와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13일 칠곡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14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세경회, 18일 기산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까지 총 세 차례 진행됐다. 김 군수는 각 회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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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아이 낳기 좋은 도시’ 공공산후조리원 본격 착공
전북특별자치도 서부권 최초의 공공 산후 돌봄 시설이 될 ‘정읍 공공산후조리원’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정읍시는 21일 용계동 353번지 일원 건립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고,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체계적인 치유 공간 조성의 첫발을 내디뎠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지역 주민 대표와 시공사·설계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정읍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의 시작을 축하했다.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