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직곡가, 음악평론가인 강문칠 전 예총회장 본인이 뇌경색을 앓은 후 수년간 투병한 과정과 완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내용을 총 정리한 글이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독자 가운데 뇌경색을 안고 살아가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게재하게 된 것이다. ●매일 오전 오후로 걸었다. 대체로 두 시간 가량 걸리는 이 길을 나는 걸으면서 항상 희망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생각을 했다. 내일 일어날 일들, 미래에 건설할 꿈을 꾸면서 걸었다. 언제나 맑고 밝은 사고를 하는 것이 뇌의 운동을 건강하게 하는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