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는 6월 3일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3일 제13회 제주농아인문화페스티벌 ‘울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축제는 수어를 바탕으로 한 의사소통, 행동양식, 생활습관, 교육방법 등 농아인의 고유한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농아인의 정체성 확립과 자존감 회복,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매년 6월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는 오전 11시 제주혼디누림터에서 제28회 6. 3 농아인 날 기념식으로 복지유공자 표창, 권리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