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음악연구회가 지난 25일 창립총회를 갖고 첫 발을 내딛었다.음악연구회는 제주 지역 예술가들의 상호 교류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다.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제주 지역 음악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분야 관계자들이 모여 본회의 창립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총회에서는 강윤희 씨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진 구성을 진행했다.제주음악연구회 관계자는 "앞으로 정기적인 학술 세미나, 공연 및 연주회 개최, 논문집 및 도서발간, 지역 예술인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제주 문화예술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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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 구독서비스 출시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하나 MP구독서비스’를 출시하고,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하나 MP 구독서비스’는 퇴직연금 자산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전문가가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이번 구독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연금 고객들은 카카오톡으로 본인의 연금자산 운영현황과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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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및 현판식 개최
김만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월 30일 명천재가복지센터와 웅천LH행복주택아파트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새롭게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치매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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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리는 더 큰꿈' 어린이날 양양송이공원에서 만나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양 송이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행사에는 관내 25개 기관 및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나무심기 △스냅버튼, 책갈피, 바람개비, 키링 만들기 등 창의력을 키우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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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산림청 "대구 함지산 재발화 산불, 진화완료…뒷불 감시로 전환"
"대구 함지산 재발화 산불, 진화완료…뒷불 감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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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월사, 산불피해 성금 100만원 기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천월사가 29일 경주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천월사는 지난 3월 경북 산불 발생 소식을 듣고 신도들과 3040희망사다리클럽에 협조를 요청하여 산불 이재민을 위한 의류 약 1.5톤을 모았으며, 문무대왕면 직원들과 함께 분류작업 후 4월 6일 영덕군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 바 있다.천월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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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연 365회 넘으면 30% 본인 부담… 부양비 낮춰 대상 확대
정부가 의료급여 부양비를 부양의무자 소득 기준의 10%로 낮춰 수급 대상을 확대한다. 또한 의료 이용에 비례해 진료비의 4~8%를 부과하도록 개편하고 외래진료를 연 365회 초과하면 30%를 본인이 부담하도록 개편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급여 개선방안을 마련해 의료급여 정책 심의기구인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방안은 지난해 7월 25일 정부가 발표한 의료급여 제도 개선 방향을 구체화하고 의료접근성 제고 방안 등을 보완한 것이다. 의료급여 제도는 의료비의 91.3%(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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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공동체 갈등과 화해 모델' 연구 단행본 발간
제주연구원은 '제주사회의 공동체 갈등과 화해 모델'을 담은 연구 성과를 단행본으로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제주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공동체 갈등의 원인과 양상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제주만의 특성을 반영한 갈등관리 및 화해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제주도는 섬이란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폐쇄적 사회 구조 속에서 특별한 공동체 의식을 지녀왔으나, 2000년대 이후 관광산업의 확대와 제주로의 이주 열풍으로 인해 선주민과 정착주민 간의 문화, 경제, 생활방식 등에 따른 지역사회의 갈등 문제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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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물관에 피어난 고려청자, 형상의 미학
경주의 봄 햇살은 유난히 단단하고 고요하다. 경주의 박물관은 다녀갈 때마다 새롭지만 이번만큼 인상 깊은 방문은 없었다. 고도 경주에서 고려 도자기를 마주한다는 건, 시간의 층위를 넘나드는 일처럼 느껴졌다.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는 단지 고려 도자기를 진열해둔 전시가 아니다. 그것은 푸른 형상으로 구현된 고려인의 감각과 사유, 그리고 삶의 결이 녹아든 시간 여행이다.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된다. 그 시작은 ‘그릇에 형상을 더하여’였다. 고려 상형청자의 뿌리가 통일신라 경주에 있었음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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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원의 이재명 재판 연기에 법원과 민주당 싸잡아 비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7일 법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대선 이후로 미루기로 한 데 대해 "굴욕적"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서울고등법원은 5월 15일로 예정돼 있던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 환송심 첫 재판을 대선 이후인 오는 6월 18일로 연기했다서울고법은 이날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 기일을 대선 이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법원은 그러면서 "파기 환송심 재판부는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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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사법부 겁박 행태 중단해야
정치권의 사법부를 향한 공격이 위험 수위를 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은 이재명 대선후보의 6만 쪽 소송기록을 대법원이 단 9일 만에 검토하고 기존의 무죄 판결을 파기환송했다며 6일 이재명 후보 재판자료 관련 로그 기록 공개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민의 눈에는 윤석열이 내란세력 시즌1이고, 대법원이 내란세력 시즌2”라는 막말을 퍼부었다. 대법원이 앞장서 대한민국의 대선을 결정하겠다고 나서고 있다는 주장도 폈다. 일부 법학자는 이재명 후보 재판에서 유죄 취지로 판결한 10명의 대법관을 탄핵소추하라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