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가 사실상 외부 프리에이전트 영입을 포기했다. 빠듯한 살림 규모에 운신의 폭이 좁아졌고, 내부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FA 시장에 나온 강민호, 손아섭, 황재균 등 ‘거인군단 프랜차이즈 스타’의 귀환 가능성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분위기다. FA 계약 소식이 하나둘 전해지고 있지만, 롯데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다. 24일 현재 롯데의 전력 보강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한 2003년생 김주완, 1999년생 김영준, 1997년생 최충연
불혹의 나이에도 경쟁력을 보여준 베테랑 프리에이전트 최형우와 강민호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최형우와 강민호는 올해 FA 시장에 나온 선수 중 유이한 40대다. 최형우가 1983년생, 강민호가 1985년생이다. 둘 다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최고참이다. 경쟁력이 극심한 프로 세계에서 당장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지만, 두 선수는 올해도 여전히 팀의 핵심 선수로서 ‘대체 불가능한’ 활약을 보여줬다. 최형우는 올해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OPS(출루율
‘영혼의 단짝’ 원태인과 강민호가 선수들로부터 올해 최고의 배터리로 인정받았다.두 선수는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5 컴투스 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베스트 배터리상을 받았다.컴투스 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둘은 원태인이 삼성에 입단한 2019년부터 선발 투수와 주전 포수로 찰떡 호흡을 뽐냈다.2021년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챙긴 원태인은 최근 5시즌 중 4시즌에서 10승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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