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사상도서관은 오는 10월 26일 지역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인문학기행’을 운영한다.이번 기행은 사상도서관을 출발해 지역 내 괘내생태문화마을과 그린광장을 체험하고, 부산현대미술관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동화의 시선으로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하루’를 주제로 자연과 예술을 함께 느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텃밭 체험, 고구마빵 만들기, 도보 탐방, 미술전 관람 등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 대상은 만 5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와 보호자로, 사상구민
주말마다 어디로 놀러갈지 늘 고민이라면, '등대여권'을 펼쳐보는 건 어떨까. 최근 MZ들 사이에 전국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등대를 찾아 스탬프를 모으는 이색 '등대 스탬프투어'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바다 덕후'들의 성지순례로 떠오르고 있다.'등대 스탬프투어'는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마치 게임 퀘스트를 완료하듯 아름답고 재밌는 등대를 찾아 스탬프를 하나씩 채워가며 '등대여권'을 완성하는 챌린지다. '아름다운 등대', '역사가 있는 등대', '재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 영덕군 별파랑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제1회 영덕 멍멍 트래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1,400만 명에 달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영덕의 반려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블루로드 반려견 동반 트래킹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미 지난 8월, 반려견을 동반한 관광객이 영덕을 방문해 블루로드 명소에서 인증샷을 찍고 관내 식사 미션을 완수하면 영덕사랑상품권을 지급,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달 1일 ‘충남 투어패스로 떠나는 힐링 당진여행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당진시,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서해선 열차 왕복 티켓과 충남 투어패스, 당진 시티투어버스를 결합한 상품으로, 이번 2회차는 지난달 27일 1회차 운영의 큰 호응을 계기로 더욱 알찬 코스로 추진한다.  가격은 2만 800원이며, 구매 고객은 서화성역 등 수도권에서 탑승해 당진 합덕역에 하차한 후 관광 가이드와 함께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관광을 즐
충북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인문학 강좌 ‘인문학 여행 : 아! 고구려’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협력해 고대 한국사의 찬란한 문화유산인 고구려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양시은 충북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오는 23일, 30일, 다음달 6일 3차례에 걸쳐 강의를 맡는다. 신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이해하고, 일상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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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 ‘학산가족음악회’의 11월과 12월 무대를 공개했다.매달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시민과 소통해온 학산가족음악회는 이번 두 차례 공연을 통해 따뜻한 계절감과 예술의 감동을 함께 전한다.오는 26일 오후 7시, 현악 앙상블 거문고자리가 선보이는 「별빛의 노래, 거문고자리와 떠나는 별자리 여행」은 계절의 밤하늘을 수놓은 별자리를 따라 음악과 춤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창작국악 콘서트다.거문고와 해금, 시타르, 타블라, 핸드팬 등 동서양의 악기가 어우러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국립국악원의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를 공연한다.이날 공연은 1910~1920년대 유성기 음반에 수록된 유행가를 복원해 구성한 무대다. 근대 ‘신식 극장’을 모티브로 한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100년 전 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당시 경성에서 유행했던 노래들은 유성기 음반이라는 신기술을 통해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공연은 이 음원들을 현대적으로 복원하면서도 당대 극장 분위기를 재현해 근대 대중문화의 태동기를 생생히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11월 1일 제주시 한경면 노을해안로에서 ‘제7회 고산리 선사축제’를 개최한다.‘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축제는 고산리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과 놀이로 즐기는 참여형 문화행사다.행사는 선사 체험장, 특별 체험장, 이벤트존, 피크닉존으로 나눠 진행된다.선사 체험장에서는 고산리식 토기 만들기, 사냥·조리·의상 입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별 체험장에서는 의상·머리띠·키링·풍등·소라 등을 제작할 수 있다.이벤트존에서는 전문 업체의 축제 이벤트가, 피크닉
제주특별자치도는 1만 년 전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정착했던 고산리 유적 일대에서 11월 1일 ‘제7회 고산리 선사축제’를 연다. 제주 선사문화의 발상지에서 토기 만들기와 사냥 체험 등을 통해 신석기시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고산리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과 놀이로 즐기는 참여형 문화행사다.고산리 유적은 제주 선사문화의 뿌리를 상징하는 곳으로, 신석기시대 유적 중 가장 오래됐다. 유적에서 출토된 고산리식 토기와 양면떼기 방식의 석기는 동북아시아 초기 신석기 문화연구에 중요한 자료
한 명의 인재가 수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 안산시는 교육을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바라본다. 단순한 정책 차원을 넘어 행정·학교·학부모·기업·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산형 교육혁신 모델링 구축에 나서며, 떠나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안산시 교육혁신 정책 시리즈를 통해 통계에 근거한 안산 교육환경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로 도약하는 안산시를 조명했다. 안산시 내에는 총 110개의 학교가 소재해 있다. 초등학교가 5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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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8년 만에 JSA 판문점 동행 나선다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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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회 60주년…“혁신 씨앗 농업 미래로”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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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최종 라운드 종료! 왕중왕전 12팀 확정...왕중왕전 11월 5일 개막!
2025 U리그의 각 권역 일정이 31일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U리그1 왕중왕전 진출팀 12개와 U리그1/2 간의 승격 및 강등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올해 U리그에는 1부와 2부에 총 78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U리그1은 각 6개 권역에서 1, 2위를 차지한 총 12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선문대와 준우승팀 울산대가 일찌감치 각 권역 1위를 확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2회 우승 기록을 가진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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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준 '살충제 귤' 먹은 교사 충격…"가해성 없다" 결론 논란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이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를 뿌린 귤을 교사에게 건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을 알게된 교사는 극심한 충격에 빠져 며칠간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 당국은 학생의 행동이 교권을 침해한 것은 맞다면서도 '가해성은 없었다'고 판단해 논란이되고 있다. 31일 대구교사노조와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대구 수성구 모 고등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정규수업 후 특정 교과목 교사에게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를 뿌린 귤을 건넸고 교사는 의심 없이 받아 먹었다. 뒤늦게 다른 학생에게서 자신이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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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을 왜곡하는 옛 경찰지서 추모 표지석에 대한 철거 또는 이설이 추진된다.이 표지석은 제주4·3정립연구유족회가 2014~2016년 2년간 설치한 것으로, 1948년 4월 3일 새벽 습격을 당한 경찰관들의 순직을 추모하고 있다.하지만, 내용 중에는 무장대를 ‘폭도’로, 제주4·3사건을 ‘폭동’으로 적시해 정부가 공식 발간한 4·3사건진상조사보고서와는 달리 역사를 왜곡·폄훼했다는 논란이 일었다.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당 표지석은 역사 왜곡으로 인한 이념 갈등을 부추기고, 4·3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훼손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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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비타민C 외교’로 불리는 북한 감귤 보내기 사업을 재개한다.6일 제주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에 남북교류협력기금 2억원을 편성, 감귤 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오영훈 지사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동영 통일부장관을 만나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논의했다.오 지사는 “비타민C 외교로 호평 받았던 제주 감귤 보내기 사업을 재개해야 한다”며 “제주 감귤이 이끌어 낸 남북교류협력은 민간 차원의 남북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정동영 장관은 “제주 감귤이 이끈 남북교류 협력은 남북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