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16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 평화교육관에서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김포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현대프리미엄마울렛과 함께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관광사업 추진 주요 기관 간의 네트워크와 마케팅 자원을 연계하여 관광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 기반시설 활용 등의 분야에서
울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중화권 공략에 본격 나섰다. 울산시는 16일부터 이틀간 중화권 주요 여행사 관계자와 언론인 등 10여 명을 초청해 울산 사전 답사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여행은 한국관광공사와의 공동 주관으로 추진된다. 울산의 대표 관광자원을 직접 소개함으로써 울산이 포함된 중화권 방한 관광상품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첫날인 16일에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인 태화강국가정원을 둘러보고, 울산의 정원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 대표 먹거리인 언양불고기
전국 지자체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이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 단순한 에너지 정책이 아니라 산업구조 재편과 국가 균형 발전을 견인할 중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울산시는 울산미포국가산단과 온산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약 6610만8000㎡에 달하는 지역을 분산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할 예정이다.분산특구로 지정되면 에너지 사업자가 직접 기업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특례가 적용돼 값싼 전력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로 인해 전력 소비가 많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반도체, 이차
오픈AI CTO 출신 미라 무라티가 이끄는 AI 스타트업 싱킹머신이 20억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 중이라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10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가 완료되면 싱킹머신 기업 가치는 1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싱킹머신은 멀티모달 AI 모델을 개발해 과학,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AI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미라 무라티는 오픈AI에서 챗GPT와 달리 시리즈 개발을 이끌었고 지난해 회사를 나와 올해 초 싱킹머신을 설립했다.조엘 슐
전라남도는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이가, 남도식품, 지웰리브 등 3개 기업과 43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수립한 식품산업 육성계획의 실행방안 중 하나인 식품기업 유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김태한 김이가 대표, 선종선 남도식품 대표, 윤은주 지웰리브 대표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김이가는 광양 세풍산단에 200억 원을 투자해 수출을 위한 조미김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해외거래처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조스 기반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리지가 14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고 코인데스크가 8일 보도했다.리지는 테조스 레이어1 블록체인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암호화폐를 사용해 리테일 및 전자상거래 환경에서 일상적인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상인들은 암호화폐로 결제를 받고, 즉시 법정화폐로 변환해 은행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다.이번 투자 유치 후 리지는 테조스 레이어2 솔루션 이더링크로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더링크는 이더리움 가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이 8일 2042년 동계올림픽 유치 도전에 나서자고 김진태 지사에게 제안했다.강원자치도는 김진선 전 지사가 3번의 도전 끝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김진태 지사가 권 의원의 제안을 받아 숙고할지 주목된다.강원도는 올림픽을 유치하게 되면서 서울~강릉 KTX 개통, 호텔·리조트 건설 붐, 국제 수준의 경기장 보유 및 시설 운영 능력을 갖추는 등 여러 분야에서 구축된 인프라가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권 의원은 이날 개회한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미 완성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이달부터 반려동물 동반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울산으로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지, 음식점, 숙박 시설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전국 여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년도보다 지원금을 소폭 인상했다. 6인 이상 단체 관광객 유치 시 1인당 3만원부터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한다. 철도나 항공을 이용해 울산을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에겐 일반석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반려동물 동반
전라남도가 대한민국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 유치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전남도는 최근 유럽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산업 전시회인 ‘Wind Europe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들과의 면담을 통해 목포 신항을 포함한 전남의 해상풍력 인프라와 투자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이번 전시회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3일간 진행됐다. 550여 개의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과 정책 결정자, 연구기관 등 1만5000여 명이 참석해 해상풍력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했다.전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조기 대선에 돌입한 지금, 도정 현안을 정비하고 추진력을 확보할 골든타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1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김 지사는 “조기 대선은 도정 현안 추진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며, “올림픽 유치, 대광법 개정안 후속조치 등 산적해 있는 내부 현안에 추진력을 마련하고, 연초 세운 실국과 출연기관의 목표가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 지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이어 제1회 추경과 관련해 “민생경제 활성화와 올림픽 유치 대응 등 주요 현안의 신속한 예산 반영을 위해 추경 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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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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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성금 전달
강원특별자치도는 28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86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위원 440여 명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의 생계 지원과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범국민추진협의회를 대표해 정준화시군번영회연합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7명,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온정의 메시지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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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수익금이 아동센터 '해피홈'으로…" 롯데웰푸드, 13호 개소 MOU
롯데웰푸드가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진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에 협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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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본격 추진
포항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미반도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가능성을 진단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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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함지산 산불] 29일 0시 기준 진화율 54%… 경산지역까지 연기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28일 오후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대구 시내까지 자욱한 연기에 휩싸였다.이날 대구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11m를 넘는 강풍이 불었고 해가 진 뒤 수시로 바뀌는 풍향 탓에 산불로 인한 연기는 순식간에 도심 곳곳으로 퍼져나갔다.특히 오후 6시 무렵부터는 산불 현장에서 수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동구, 수성구를 넘어 경북 경산시까지 연기가 확산됐다.대구 전역은 마치 연기구름에 뒤덮인 듯한 모습이었으며, 연기로 인해 퇴근길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손수건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가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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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시민체험센터, 안전은 체험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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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119시민체험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가족사랑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자'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다양한 안전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안전수칙을 배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깊이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노래방 화재 상황 및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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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 산불 피해 성금·물품 기탁
바르게살기운동칠곡군협의회 는 지난달 30일 칠곡군청 군수실에서 경북지역 산불 피해 특별 성금 200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권만구 바르게살기운동칠곡군협의회장, 여성회 이공순 회장, 청년회 손봉현 회장, 이윤영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기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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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리조나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 무산에 크립토판 시끌
애리조나주가 비트코인을 주정부 자산으로 보유하는 법안을 거부한 이후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선 반발이 나오고 있다.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는 주정부가 압류한 자산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해 보유하도록 하는 법안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정치인의 무지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비트코인 옹호자인 제임슨 롭과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정치인이 투자 결정을 한다는 착각”이라며 비판했고, 암호화폐 변호사 앤드류 고든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미래라는 것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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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칠곡숲체원, 산불 진화 소방대원 위한 산림치유 캠프 성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은 지난 1~2일 이틀간 2025년 경북 산불 진화인력 칠곡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산불 등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 인력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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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무소속 한덕수 단일화 논의 본격화…데드라인 11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 후보 단일화를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민의힘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 간담회에서 한 후보 측과의 단일화를 협상할 ‘단일화 추진 기구’를 선대위 산하에 구성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이날 비공개 간담회에서 “단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