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 6㎿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2분기부터 설비를 본격적으로 가동, 상하이 공장 전력 사용량의 47%를 친환경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는 해외사업장에서도 친환경 발전시설 구축을 지속해 확대하고 있다. 2050년까지 국내사업장 전력 사용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상하이 스마트캠퍼스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은 국내외 사업장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3년 홍송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위생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충남홍성경찰서는 16일, 2023년 당시 페스티벌 주최 측이 축제에 납품됐던 생고기를 상온에 방치한 채 용달차로 운반했다는 신고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돼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2023년 11월 더본코리아가 용역을 맡아 진행된 홍성 바비큐 페스티벌의 위생 관리가 부적절했다는 주장에 제기됐다.당시 생고기가 냉장 설비 차량이 아닌 일반 용달차에 실려 운반되는 사진도 올라왔다.경찰은 “생고기 운반 업체는 더
모듈러 건축이 주거 형태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시와 농촌을 오가는 ‘5도 2촌’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면서 시공성과 유연성을 갖춘 모듈러 주택이 세컨드 하우스 수요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모듈러 건축은 공장에서 주요 구조체와 마감재, 설비 등을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공기 단축과 품질 관리의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국내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757억 원 규모였던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은 2023년 8000억 원을 돌파
코스맥스바이오는 제천 공장의 한국이슬람교 할랄위원회의 할랄 인증을 다시 받고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그동안 인도네시아 식품 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인도네시아 울라마협의회 할랄 인증이 필요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법이 변경돼 KMF 할랄 인증도 교차 인증 대상에 포함됐다.교차 인증 확대로 KMF 할랄 인증 평가 기준도 종전 대비 엄격해졌다. 이에 코스맥스바이오는 제조 공정 전반을 재점검하고 재인증을 받았다.특히 재인증에서는 지난해 신규 도입한 젤리 특화 생산 설비 ‘젤릭스’도 포함돼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중기능장회가 울산 동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발 벗고 나선다.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중기능장회는 23일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보금자리’ 전달식을 열고, 울산 동구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사랑의 보금자리’는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중기능장회가 지난 2000년부터 함께 진행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는 울산 동구지역 저소득 7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노후 설비 점검·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청도 이서초등학교는 23일 학교급식 운영에 학생 및 학부모 의견 반영 및 수렴을 위해 학부모모니터 활동을 실시했다. 학부모모니터는 학부모에게 학교급식 전 과정의 참관 기회를 제공하여 현장을 공개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체계적인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급식 당일 학부모모니터단은 식단 열람, 식재료 검수, 조리, 배식 과정, 급식 관련 교육활동, 시설·설비 관리, 개인위생과 식재료의 위생 관리 등 운영 내용을 참관하며 학교급식의 전반적인 상황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이
경기 화성시가 에너지 자립률 제고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한 ‘2025년 주택태양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도 주택태양광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단독주택 소유주가 에너지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3㎾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비용 일부를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보조한다.총 102가구를 지원하며, 주택당 최대 지원 금액은 293만4000 원, 자부담금은 199만7000원이다.이는 시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연계해 추진 중인 ‘2025년 화성시 신재생에너지 주택
KT&G가 카자흐스탄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공장은 유라시아 시장의 생산거점이 될 예정이다.KT&G는 지난 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에 위치한 현지 공장에서 방경만 KT&G 대표를 비롯해 10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신공장은 5만2000㎡의 연면적에 생산 설비 3기가 설치돼 연간 45억 개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KT&G는 최근 성장 중인 유럽과 CIS 등 유라시아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수출 전초기지이자 핵심 생산거점
한국수자원공사가 여름철 녹조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국 주요 수계에 대한 오염원 점검과 물환경 설비 일제 점검을 한다.오염원 점검은 다목적댐 20개소, 용수댐 14개소, 보 16개소의 상류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대청댐 등 주요 다목적댐의 지류 하천 등이 포함된다.특히 상수원 보호구역과 축산농가, 퇴비 야적장, 공사장 등 오염물질의 유출 우려가 큰 지점을 집중 점검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비롯해 환경청, 지자체 등과 함께 합동점검도 병행한다.점검 후 지자체, 공사 시행업체 등에 요청해 야적 퇴비
모듈러 건축이 주거 형태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시와 농촌을 오가는 ‘5도 2촌’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면서 시공성과 유연성을 갖춘 모듈러 주택이 세컨드 하우스 수요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모듈러 건축은 공장에서 주요 구조체와 마감재, 설비 등을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공기 단축과 품질 관리의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국내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757억 원 규모였던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은 2023년 8000억 원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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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중대본부장, 대구 북구 산불현장 방문…"총력 대응"
29일 행정안전부는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지난 28일 오후부터 이날까지 대구 북구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8일 오후 2시2분께 발생한 산불 대응을 위해 가용한 산불진화 헬기·장비·인력을 집중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건조한 기상상황과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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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수익금이 아동센터 '해피홈'으로…" 롯데웰푸드, 13호 개소 MOU
롯데웰푸드가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진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에 협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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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함지산 산불] 29일 0시 기준 진화율 54%… 경산지역까지 연기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28일 오후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대구 시내까지 자욱한 연기에 휩싸였다.이날 대구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11m를 넘는 강풍이 불었고 해가 진 뒤 수시로 바뀌는 풍향 탓에 산불로 인한 연기는 순식간에 도심 곳곳으로 퍼져나갔다.특히 오후 6시 무렵부터는 산불 현장에서 수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동구, 수성구를 넘어 경북 경산시까지 연기가 확산됐다.대구 전역은 마치 연기구름에 뒤덮인 듯한 모습이었으며, 연기로 인해 퇴근길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손수건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가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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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부위원장 "RE100 달성 노력하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탄소중립 향해 최선 다하겠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은 29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열린 '태양광 발전시설 완공 및 발전개시 기념식'에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에 대해 강조했다.경기도일자리재단이 RE100 달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주요 내빈과 재단 관계자, 협력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완공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연간 약 82만8700㎾h의 상업용 청정 전력을 생산할 예정으로, 경기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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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이달부터 6월까지를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체납액 집중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3월 말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은 324억 원으로, 이 중 검사지연과태료 등 차량 관련 과태료가 127억 원, 부동산 과태료·과징금이 42억 원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반기 정리 목표액은 현년도분 92%, 지난 연도분 27%로 총 165억 원이다.제주시는 담당 부서장 책임하에 체납액 정리 계획을 수립하여 체납·독촉 안내문 일괄 발송과 유선 및 카카오톡 알림 등 SN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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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2025 교육 3주체 함께하는 '인성 캠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자녀 인성교육 실천 사례 공모’에 참여한 17가정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인성 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 중심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캠프는 금오름, 한림공원, 고성리 항몽유적지 등 한림·애월읍 지역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 공간을 배경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오름 등반, 탄소중립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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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로의 주간 브리핑]
울산시, 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목조건축물·전망대 추진울산시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목조건축물과 목조 전망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일본 오사카 엑스포를 방문해 세계 최대 목조건축물인 ‘그랜드 링’과 각국의 파빌리온을 둘러봤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진주시, 반려동물지원센터 설계공모에 ‘목구조 권장’ 명시진주시는 반려동물지원센터 설계공모를 진행하면서 ‘목구조 권장’을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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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수요 맞춤형 지원 ‘지역특화 청년사업’…“확대 추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5일 국무조정실 산하 중앙청년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지역 청년지원센터 지원사업’ 예산이 지난해 12억원에서 17억원으로 늘었다.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전국 지역 청년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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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
제주시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의 원활한 신고를 돕기 위해 오는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합동신고센터 운영은 제주시 세무과와 제주세무서 소득세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납세자는 홈택스와 위택스 간 연계된 간편 서비스를 이용해 보다 쉽게 신고할 수 있다.종합소득세 신고 후 홈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계되어 한 번의 절차로 개인 지방소득세까지 신고를 마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