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2025 서귀포시 주민자치 & 평생학습박람회’를 10월 31일 ~ 11월1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리의 자치 시민의 배움, 모두의 서귀포시’를 테마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평생교육기관의 1년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서귀포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의미를 살려, 장애인 유관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포용적 학습도시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첫째 날에는 오후 2시 캉구댄스, 컵타, 라인댄스 등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문화 강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8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 10만원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91.8%의 찬성률로 총파업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번 총파업은 무성의하고 무책임한 정부와 교육청 당국이 자초한 것"이라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들은 교섭이 가능한 임금교섭안을 제시하지 않고 '수용 거부' 말만 반복하며, 사실상 교섭 진전의 책무를 팽겨쳤다"고 지적했다.이어 "우리의 요구는 대선 약속이며 국정과제"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후보 당시 비정규직노조와 체결했던 정책협약 내용을 상기시
전력거래소는 2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세계 계통운영자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계 계통운영자 협의체의 회장사인 전력거래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 13개국 18개 기관이 참가해 에너지 전환에 따른 대응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전 세계 전력 사용량의 절반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GO15의 역할은 단순한 시스템 운영을 넘어 우리의 미래와 연결돼 있다"며 "전력거
울산리플예술단이 기획한 공연 '우리가 그리는 모차르트'가 22일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시각·발달장애인 연주자와 전문 연주자들이 함께 만든 이번 무대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우리의 시선으로 바라본 모차르트’라는 주제로 구성된 공연은 모차르트의 유년기부터 예술가로서의 성장, 그리고 짧지만 뜨거웠던 음악 인생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표현했다. 각 장면마다 대표곡이 연주되며 한 편의 음악극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공연
외솔 선생의 ‘한글사랑’ 되새기며바람 불던 그 어느 날, 우리 임 가고 나니,산천은 의구하나 쓸쓸하기 그지없다.동천에 높이 뜬 달도, 임 찾는가 하노라.임이여, 어디 갔노, 어디메로 갔단 말고?풀 나무 봄이 오면, 해마다 푸르건만,어쩌다 우리의 임은, 돌아올 줄 모르나.임이여, 못 살겠소, 임 그리워 못 살겠소.임 떠난 그 날부터, 겪는 이 설움이라임이여, 어서 오소서, 기다리다 애타오.문교부 장관자리를 사양하고 국정교과서 편수관을 선택한 사람이 있다. 그 분이 ‘한글이 목숨이다’
울산시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 중심의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3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기후위기 시대, 우리의 실천 방안’을 주제로 울산지속가능발전 토론회를 열었다. 행사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했다.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실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환경 전문가, 환경단체 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주제 발표에서는 김희종 울산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장이 ‘기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지난 20~ 22일 농협중앙회와 함께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 ‘2025 지역상생 직판행사에 참석해 국악의 산업화와 국랍국악원 분원 유치 의지를 밝혔다.정 군수는 이날 부대 행사로 마련된 지역소멸 위기 대응 합동 언론 인터뷰에서 “영동군은 국악의 산업화를 통해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로 꽃피우는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국악의 본향인 영동군에 국립국악원 분원을 유치해 국악의 미래를 열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는
대전청년내일재단이 정신건강증진시설 ‘우리누리’에서 ‘행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15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임직원들은 간식 배식 및 보조, 공연 지원 및 관람, 입소자와의 소통, 시설 내‧외부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생활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했다.거동이 불편한 생활인들이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손을 잡아주는 등 정서적·신체적 교감을 도왔다.권형례 대표는 “우리의 작은 웃음과 손길이 생활인분께
울진군은 지난 15일, 경북전문대학교 울진캠퍼스에서‘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울진군수 초청 간담회’를 사회복지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RISE 지역복지 활성화와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사회복지과 교수진과 재학생 등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미래를 향한 우리의 도전’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손병복 군수는 자신의 공직 경험과 비전을 바탕으로 재학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특히, 군수와 학생 간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사회복지 현장의 직업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인 ‘그림책으로 떠나는 세계 음식 여행’ 프로그램 참여자를 10월 2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과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음식 이야기를 나누고 세계에 대한 이해와 열린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우리의 이웃 중국은?, ▲동화 같은 일본, ▲가족 같은 베트남, ▲유럽의 이야기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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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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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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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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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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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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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흥범 부의장 "추진단 출범은 모둑 행복한 복지 도시 향한 새 첫걸음"
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31일 화성시청 민원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5 화성시민 복지기준선 수립 추진단 출범식’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 복지기준선 수립의 의미를 공유하고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짐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정흥범 부의장과 김종복 의원이 참석했고 복지 전문가와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이번 추진단 출범은 ‘모든 시민이 행복을 누리는 복지도시 화성’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기준선을 세우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정흥범(국민의힘·우정·남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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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트, 미국 달러-스테이블코인 1:1 전환 서비스 출시
영국 핀테크 기업 리볼트가 미국달러와 스테이블코인을 1:1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선보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1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리볼트 사용자 6500만명이 수수료 없이 30일 간 최대 7억달러까지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USDC, USDT 등 스테이블코인들에 적용되며 이더리움, 솔라나, 트론 등 6개 블록체인을 지원한다. 리볼트는 최근 키프로스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암호화폐 자산 규제 라이선스를 확보해 유럽경제지역 30개국에서 규제된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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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담은 집, ‘사랑의열매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이 지난 30일, 2025년 기획사업 ‘사랑의열매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해담은 집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지난 2024년도에 진행한 ‘학대피해 아동의 건강과 회복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 : 빛을 내는 I’가 우수프로그램으로 평가되어 이번 지원사업에 이름을 올렸다.‘빛을 내는 I’ 프로그램은 학대피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으로 학대 경험과 경찰 조사 등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과 자극으로부터 벗어나 감정을 환기하고 스스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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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 1심서 징역 8년… 李대통령 재판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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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에 연루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민간 업자들에게 1심에서 징역 4년 이상의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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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주본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관람권 후원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9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로 부터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관람권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 받았다.이번 전달식에는 NH농협은행 고은정 본부장, 초록우산 김희석 본부장, 김석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 안명희 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이번 전달받은 후원금은 제주도 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관람 및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획하게 됐으며, 총 1,000명의 아동이 관람할 수 있도록 도내 지역아동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