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중구청에서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 지원차량 2대를 전달했다. 차량은 함월노인복지관, 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지역사회 돌봄, 사례관리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방문 상담, 이동 프로그램 운영, 교육 및 여가 참여 지원 등 주민 밀착형 현장 복지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마련된 차량이 사회복지 현장에 의미 있게 활용되길 기원한다”며 “나눔의 온기가
후성은 11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계비, 의료비,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근 후성 공장장은 “울산 시민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도움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나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추운 겨울
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9일부터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예결특위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에서 제기된 쟁점과 주요 현안을 토대로, 사업 타당성과 실효성, 재정 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할 계획이다.이번에 남원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은 1조 474억 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 대비 507억 원 증가했다. 남원시는 특히, 사회복지 분야에 2,751억 원, 농림·수산 분
고관용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 10대 회장에 선출됐다.신임 고 회장은 지난 5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 회관에 열린 총회에서 149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회장은 “민간 사회복지 분야에서 협업하는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돌봄 종사자와 비정규직 사회복지종사자를 아우르는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회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9년 1월까지 3년이다.고 회장은 건국대에서 법학박사, 중부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를 취득했다. 제주도 사회보장위원장,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제
  충북 증평군은 내년도 본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914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2707억원, 특별회계 207억원이다. 지난해 본예산 2861억원보다 1.8% 증가했다. 일반회계 예산은 처음으로 2700억원을 돌파했다.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각각 369억원과 75억원으로 각각 6%와 14% 늘었다. 국·도비 보조금도 본예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73억원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증평형 돌봄정책’이 반영된 사회복지 예산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936억원으로,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15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현장 경험 바탕 사회복지 분야 노하우 제공김종훈 이사장 “장애인과 지역사회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모델 만들터” 한미글로벌이 후원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경기도 광주시 장애인복지관 운영의 민간위탁 사업자로 선정, 광주시와 협약을 체결했다.따뜻한동행은 서울의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 이어 2026년 1월 1일부터 5년간 광주시 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하게 되며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운영계획 수립과 개관 준비를 본격 추
광진구가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8,537억 원을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5년 대비 335억 원 증가한 규모로,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균형 있는 재정 운용에 초점을 맞췄다.분야별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4,475억 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교통 및 물류 536억 원, 일반공공행정 455억 원, 폐기물‧환경 400억 원, 보건 242억 원, 문화‧체육 233억 원, 교육 185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132억 원, 공공질서 및 안
 정영철 영동군수가 26일 군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군은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318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5077억원보다 4.74% 증가한 규모로 새로운 현안에 대응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농업 1015억원, 사회복지·보건 1510억원, 경제 및 지역개발 311억원, 문화·체육·관광 284억원, 재난안전 291억원, 상수도 및 환경 720억원, 공공행정 및 교육 2
인천시 남동구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2,830억 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전했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 2,247억 원 대비 583억 원 증가한 규모다.내년도 예산안에서 가장 비중이 큰 사회복지 관련 예산은 전체 일반회계 예산의 71%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632억 원 증가한 8,988억 원으로 편성됐다.주요 내용은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장애인 활동 지원 등으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충북 옥천군은 605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당초예산 6018억 원 대비 0.53% 증가한 액수다. 군은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경상경비, 소모성 예산, 민간지원 보조금 등을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하고 연례 반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재검토 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자했다.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분야가 1594억 원으로 가장 많고, 상하수도 및 환경 분야 1101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870억원, 일반공공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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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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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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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호 영주시의원 “영주형 먹거리 축제로 지역경제 살려야”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19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형 먹거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 했다.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광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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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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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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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장은 2025년 제주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 종축 및 돼지 액상정액 공급가격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제주마는 지역축협 가축시장에서 공개경매로 분양한다. 기초 가격은 △자마 70만 원 △육성마 120만 원 △성마 150만 원으로 책정됐다. 입찰 상한가격은 자마 360만 원, 육성마 및 성마 450만 원이다.씨돼지는 체중 105㎏ 기준으로 암컷은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18만 원을 더한 가격, 수컷은 전월 제주 일반돼지 평균가에서 30만 원을 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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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2025 지역사회공헌인정제 S등급 획득
공무원연금공단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25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인정제를 신청한 706개 기관 중 공단은 전국 상위 5% 수준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공단은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경영 성과 △CEO·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추진체계 △지역문제 분석 기반의 미래세대·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네트워크 협력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사회공헌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공단 사회공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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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도민연대, 표선면 4.3 역사 순례 개최
제주 4.3 도민연대는 오는 27일 표선면 가시리와 표선리 마을, 표선백사장을 순례하는 4.3 역사 순례를 개최한다고 전했다.4.3 도민연대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4.3 희생자 신고를 한 가시리 주민은 414명에 이른다.4.3 군사재판을 받은 가시리 주민은 82명이며 이 가운데 사형을 선고받은 희생자는 20명이다.사형을 선고받아 희생된 20명은 대다수가 20대, 30대인 젊은이들이었다.일반재판에 넘겨져 유죄판결을 받은 주민도 10명이다. 도민연대는 "평생을 농사일에 종사했던 농군 마을 주민들이 군인들과 경찰에 의해 무참히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