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극한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주거·생계 회복대책 마련에 들어갔다.박완수 도지사는 24일 오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호우피해 재난복구 3차 대책회의'를 열었다. 박 지사는 "마을이 제 기능을 회복해야 진정한 복구"라며 "농경지도 중요하지만, 주택이 무너진 지역부터 신속히 복
양산시가 경남도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던 '동부양산 시민과 대화'를 잠정연기하고 산청지역 수해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23일 개최할 예정인 '동부양산 시민과 대화'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역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자 기획했다. 무엇
경남도가 극한호우로 피해가 큰 산청군을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과 응급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박완수 도지사는 21일 도청 실국본부장회의에서 "먼저 기록적인 폭우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이들과 유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도내 평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극한호우 등 위기 상황에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법과 제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지사는 28일 도청 실국본부장이 모인 '집중호우 피해 복구 상황 점검회의'에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가 더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재정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도내 18개 시장·군수와 영상 회의를 열고 극한호우 피해 복구와 응급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 대응하라고 당부했다.박 지사는 22일 오전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호우 피해상황 및 복구계획 점검회의'를 열었다.특히 박 지사는 "정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산청군 극한호우 피해 현장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산청·합천·의령 등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이 대통령은 신속히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21일 오후 산청읍 통합지휘본부와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산청읍 부리마을을 방문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담화문을 내고 "사상 유례없는 극한 호우에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박 지사는 "안타깝게도 산청 등지에서 기습적 폭우에 따른 산사태와 급류로 20일 오전 현재 여덟 분의 도민이 사망하고 여섯 분의 도민이 실종됐다"며 "경남도는 가슴 깊이
경남도가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을 읍면동장과 공유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들으며 정책 실행 의지를 다졌다.'경남형 통합돌봄 도·시군·읍면동장 정책공유회'가 1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도내 읍면동장과 시군 돌봄 관련 부서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박완수 지사는 "정부 체
경남도가 극한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주거·생계 회복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특히 산사태로 사실상 마을 전체가 붕괴한 산청군 생비량면 상능마을 주민 13가구 16명을 대상으로 이주 단지와 주택 조성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박완수 도지사는 24일 '호우피해 재난복구 3차 대책회의'에서 "마을
경남도가 극한호우로 피해가 큰 산청군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산사태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박완수 도지사는 19일에 이어 20일에도 산청군을 찾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실종자 수색과 응급복구를 지휘했다.박 지사는 "실종자 수색과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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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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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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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생명 음주운전 위협 내몰아” 6차례 음주운전 30대 실형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5일 오전 8시38분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5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돼 풀려난 전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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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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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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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사의 권리보장과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대체교사 지원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도 내 보육교사의 연가 사용 또는 보수교육 참여 등에 따른 보육공백 발생 시 대체교사를 지원하여 보육교사의 재충전 기회 독려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대체교사 신청은 어린이집에서 전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하며 2025년 강원특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 대체교사 지원사업 지역은 현재 동해·속초·삼척·홍천·횡성·철원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