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이 2025 제32회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다이빙과 여자 배영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영택과 김지욱은 21일 독일 라인-루르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남자 10m 싱크로에서 377.64점을 획득, 3위를 차지했다. 4위 미국을 0.6점 차이로 제친 극적 승부였다. 중반까지 미국에 밀리던 한국은 네 번째 시도에서 뒤돌아 선 상태에서 시작해 앞으로 세 바퀴 반을 도는 동작으로 73점대를 받은 반면, 미국은 60점대의 낮은 점수를 받아 역전에 성공했다.
올여름 서귀포시가 전국과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33회 백록기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2025 Jekiss 제주컵 국제 유소년축구대회', '2025 남자 20세 이하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제33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오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15일간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천연잔디 축구장을 비롯한 8개소에서 치러진다. 전국 40개 고등 축구 강호들이 참가한다. 참가팀 선수단과 학부모 등 2500여 명이 대회 기간 서귀포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에서 울산대학교 테니스부가 단식과 복식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13일 울산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는 스포츠과학부 1학년 오형탁이 3위에 오르며 대학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국내랭킹 96위로 본선에 나선 오형탁은 빠른 발을 앞세운 끈질긴 수비와 날카로운 역습을 무기로 8강에서 1번 시드 한국체대 신정호를 2대0으로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이어 4강에서는 6번 시드 한국교통대 맹민석과 접전 끝에 0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종합 성적을 이끌 쇼트트랙 대표팀은 최근 많은 변화를 겪었다.남자 대표팀은 완전히 물갈이됐다.그동안 대표팀을 이끌던 에이스 박지원이 승선에 실패했고, 임종언, 신동민 등 새 얼굴들이 빈자리를 메웠다.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은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선수들의 면면만 바뀐 건 아니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5월 공금 처리 문제로 대표팀 지도자 두 명을 진천선수촌 훈련에서 배제하고서 최근 인사위원회를 개
한국 여자 컬링계의 간판, 강릉시청 컬링팀 “팀 킴”의 김선영 선수가 지난 21일부터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5-2026 시즌 믹스더블 국가대표에 선발됐다.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 예선을 거친 총 25개의 팀이 출전했다.강릉시청 컬링팀에서는 지난 시즌 국가대표였던 김경애와 새롭게 지역 예선을 통과하고 올라온 김선영 2명의 선수가 강원특별자치도청 남자 컬링팀의 성지훈, 정영석(
충북 출신 롤러 선수들이 제20회 아시아 롤러 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3일부터 충북 제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 선수 7명은 총 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강병호는 남자 주니어 5000m 포인트 결선에서 7분12초666의 기록과 23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1만m 제외 경기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권세진·이태희는 여자 주니어 5000m 포인트 경기에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제천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지난 25일 스피드트랙과 아티스틱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스피드 트랙 주니어 계주 종목에서는 빛나는 팀워크와 전략으로 남녀 모두 입상에 성공했다.남자 주니어 3000m 계주 결승에서는 강병호, 박성훈, 김지찬로 구성된 대표팀이 4분 00초 993의 기록으로 대만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 선수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뛰어난 능력과 팀 플레이의 모범을 보이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어 열린
울산시체육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우수선수 송다빈·강상현이 독일 라인-루르에서 개최된 2025 하계유니버시아드 태권도 종목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1일 독일 에센에서 열린 여자 +73㎏급 결승전에서 송다빈은 대만의 이춘진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송다빈은 제1라운드에서 8대0으로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4대1로 여유롭게 리드를 지켜내며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어 열린 남자 +87㎏급 결승전에서는 강상현이 우즈베키스탄의
올여름 서귀포시가 전국과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는 제33회 백록기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2025 Jekiss 제주컵 국제 유소년축구대회’, ‘2025 남자 20세 이하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제33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천연잔디 축구장을 비롯한 8개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2025 JeKiss 제주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6일간의 열전
메달은 없었지만 개인 최고 신기록에 근접할 만큼 경기력은 완전히 올라왔다. 스스로도 그간의 아쉬움을 훌훌 털어버리고 환하게 웃었다. 파리 올림픽의 충격을 딛고, 우리가 알던 모습으로 돌아온 황선우의 이야기다.황선우는 2025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72를 기록, 4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우민, 이호준, 김영범과 함께 나선 계영 800m에서는 7분02초29를 합작하며 5위를 달성했다.황선우는 한국 남자 수영의 간판이자, 상징적 존재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고교생 국가대표’로 혜성처럼 등장한 이후 줄곧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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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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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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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계룡건설이 충남대학교 스포츠콤플렉스 지원 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과 임원진, 대전시체육회 관계자들은 충남대를 방문해 김정겸 총장에게 스포츠 콤플렉스 지원 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충남대는 이번 지원 기금을 스포츠콤플렉스 운영에 투입해 학생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대학 구성원의 학업·연구 경쟁력 제고, 스포츠콤플렉스를 지역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계룡건설은 지난 2018년 20억원을 지원해 고시 준비생 기숙 공간인 청룡관을 ‘이인구 인재관’으로 리모델링했다. 또 2021년 건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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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광복 80년’ 기념주화 발행
한국조폐공사가 ‘광복 80년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11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기념주화는 광복 80년의 역사적 의의를 기념해 발행되며, 액면금액은 7만원이다. 순은으로 지름 35㎜의 채색 은화 2종으로 구성된다. 판매가격은 1종 단품의 경우 각 8만5000원, 2종 세트는 17만2200원이다. 은화Ⅰ 앞면에는 태극기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에서 미래세대에 이르는 인물들의 행진을 통해 세대 간 연결과 통합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은화Ⅱ는 광복 80년 기념사업의 슬로건을 모티브로 빛줄기, 길과 발자국, 상승하는 물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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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31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오는 15일 오전 6시 서산시 문화회관 광장과 부춘산 일원에서 개최되며,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 주관으로 열린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방과 정부수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로,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손태극기가 배부되며, 식전 행사로 풍물 공연과 태극기 스티커 붙이기 체험 등이 준비됐다.  본 행사로 문화회관 광장에서 단군전 앞, 부춘산 전망대, 서광사를 거쳐 문화회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