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문재인 전 대통령은 12일 광주를 찾아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관람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김정숙 여사와 함께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5·18 민주광장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을 지켜봤다.문 전 대통령 부부는 경기 내내 미소를 지었으며 강채영이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확정 짓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갈채를 보냈다.문 전 대통령 부부는 경기 전 관람객들의 환호에 머리 위로 손을 흔들어 화답하고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강기정 광주시장과 부인 유귀숙 여사도 관람을 함께했다.문 전 대통령
대구경북기자협회가 주최한 2025년 체육대회가 27일 경북도민일보 등 10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대구시 수성구 고산구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언론사 소속 기자와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해 언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대회는 풋살, 피구, 여자 팔씨름, 맥주 빨리 마시기, 림보,
올해에만 7개의 국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이 상금으로 8억원에 가까운 보너스를 챙겼다.안세영은 지난 21일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끝난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총상금 125만달러가 걸린 이 대회에서 여자단식을 제패한 안세영은 BWF가 규정한 슈퍼 750 대회 상금 분배 기준에 따라 전체 상금의 7%인 8만750달러를 받게 된다.올해 안세영은 10번의 국
이상화기념사업회와 군위문인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군위·대구 편입 기념 「상화 시 음악회」가 지난 20일 양산서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안윤하 대구문인협회 회장, 하청호 대구 문학관장 등 내빈과 대구문인협회 회원, 군위문인협회 회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오프닝 공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시작으로, 군위와 대구 시인들의 시낭송 및 시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사랑한다는 것」, 「여자
올해에만 7개의 국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이 상금으로 8억원에 가까운 보너스를 챙겼다.안세영은 21일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끝난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총상금 125만달러가 걸린 이 대회에서 여자단식을 제패한 안세영은 BWF가 규정한 슈퍼 750 대회 상금 분배 기준에 따라 전체 상금의 7%인 8만750달러를 받게 된다.올해 안세영은 10번의 국제 대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이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 16강에 가뿐히 올랐다.안세영은 16일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일본의 니다이라 나쓰키를 2대0으로 제압했다.1게임 초반 1점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안세영은 6대7로 뒤진 상황에서 7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은 뒤 6점을 내리 추가하며 손쉽게 1게임을 따냈다.2게임에서도 큰 위기 없이 경기를 풀어나갔다. 3대3 동점에서 4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동두천시는 12~13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4,8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9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쳤으며, 동두천시는 배드민턴·당구·보치아·슐런·육상·e스포츠 등 11개 종목에 선수 70명을 포함한 임직원·보호자 등 총 126명이 참가했다.실내조정 종목에서 남자·여자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고, e스포츠와 육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에서 KLPGA 정규 투어‘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세계 여자 골프 랭킹 3위 리디아 고, 최근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MP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 등 스타 플레이어가 대거 참가한다. 특히, 리디아 고, 이민지는 나란히 후원사 대회 첫 우승을 노리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총
울산시체육회 스쿼시팀이 창단 3년 만에 첫 우승을 거뒀다. 15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스쿼시팀은 지난 10~13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1위, 여자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강우석·유덕재·한승철·김태현은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울산은 8강에서 강호 광주시를 2대1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다. 광주는 지난해 전국체전과 전국실업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최강팀이다. 이어 4강에서는 인천시를 3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충북을 상대로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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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의원은 지난 2일 파주소방서로부터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도민과 소방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첫 활동은 고준호 의원의 요청으로 파주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시작됐다. 고 의원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조리읍 전담의용소방대와 함께 봉일천 전통시장까지 약 400m를 걸었다.그 길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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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티켓 사기'가 활개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11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중고나라·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중심으로 티켓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야구 경기 티켓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특히 한 사기범은 '대구은행 527'로 시작하는 김모씨 명의 계좌를 사용하며 이 계좌로 송금 받은 후에 티켓을 보내지 않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입금 이후 판매자와의 연락이 끊기거나 허위 송장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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