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은 밤부터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9~20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12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늦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mm.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0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6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제44회 스승의 날 유공 훈·포장 시상, 교육감 당부 말씀, 직장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장교육 시간 마당극단 ‘좋다’가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공연은 6.10 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기획됐으며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당시 시대 상황과 충청지역에서 일어났던 여러 민주화 운동 과정을 춤과 노래로 표현했다.마당극을 통해 6.10
농심이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열린 다시마 경매에 참여해 햇다시마 490톤을 구매했다.농심은 올해 완도 다시마 작황이 양호해 구매량을 전년보다 약 10% 늘렸다고 10일 밝혔다.농심은 1982년 너구리를 출시하며 완도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사용하는 차별화 전략을 도입했고, 매년 약 400톤의 다시마를 구매해왔다. 올해까지 누적 구매량은 약 1만8000톤에 달한다.다시마 산지인 금일도는 일조량과 해양 환경이 뛰어나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농심은 원재료 구매 외에도 지역 축제에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마무리되면서 후보별 선거비용 정산 절차가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각 후보자와 정당은 오는 23일까지 선거비용보전 청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당 추천 후보자는 다음달 14일까지, 무소속 후보자는 다음달 3일까지 회계 보고를 마쳐야 한다. 선관위는 선거비용 제한액 588억5000여만원 범위에서 지출 비용을 보전해준다. 후보자의 득표수가 유효 투표 총수의 15% 이상이면 정당 또는 후보자가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10~15% 득표 땐 절반이 보전된다. 득표율이 10% 미만이라면 선거 비용을 전혀 보전받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유입이 증가한 가운데, 대규모 보유자의 움직임이 눈길을 끈다.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크레이지블록은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유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며, 4월 말부터 유입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10~100 BTC를 보유한 일명 '피쉬'와 100~1000 BTC를 보유한 '샤크' 층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1~10 BTC를 보유한 '크랩' 층도 유입 증가에 기여해, 개인 투
제21대 대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6.8%,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0.3%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2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 결과다.이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실시된 사실상 마지막 여론조사다이재명 후보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김문수 후보는 0.8%p, 이준석 후보는 0.1%p 씩 각각 하락했다.이재명 후보와
연수구청 리틀야구단이 지난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 상반기 U-10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완성도 높은 경기 운영과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86개 리틀야구단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연수구청 리틀야구단은 6경기 전승의 완벽한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특히 준결승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용인 수지구를 13: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올렸고, 결승전에서는 서울 동대문구를 12:2로 제압하며 기량 차이를 확실히 입증했다.공수 양면에서 뛰어
연수구청 리틀야구단이 지난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 상반기 U-10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완성도 높은 경기 운영과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86개 리틀야구단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연수구청 리틀야구단은 6경기 전승의 완벽한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특히 준결승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용인 수지구를 13: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올렸고, 결승전에서는 서울 동대문구를 12:2로 제압하며 기량 차이를 확실히 입증했다.공수 양
제21대 대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6.8%,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0.3%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는 이날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직전 조사보다 이재명 후보 지지도는 2.6%포인트 상승했다. 김문수 후보 지지도는 0.8%p, 이준석 후보 지지도는 0.1%p 각각 하락했다.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을 하루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9.2% 지지도로 다른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2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 49.2%,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6.8%,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0.3%로 집계됐다.이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0.7%, 황교안 무소속 후보 0.4%, 송진호 무소속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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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숲 텃논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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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가구부문 8년 연속 1위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가정용 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웰빙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시상식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을 비롯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소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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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연속 하락하던 휘발유 가격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반등하며, 유류비부터 일상을 흔들고 있다.18일 인천지역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은 가격표를 유심히 살피며, 벌써 체감 물가 상승을 호소했다.부평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이강민씨는 “서울에선 기름값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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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부소방서, 구급대원 폭행·폭언 '원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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