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92개 환자단체들이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참담함을 호소하며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중증아토피연합회,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환자단체들은 국회 정문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개원의와 의대교수들의 집단휴진 계획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18일 개원의, 교수등 모든 직역이 참여하는 전면 휴진을 예고했다. 또 같은 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를 향해 의대 증원 중단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은 ‘제9회 4·3융합전공 월례 콜로키움’을 오는 18일 제주대 사범대학 2호관 3층 에듀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콜로키움은 서강대학교 임지현 명예교수를 초청해 '21세기의 지구적 기억문화에서 4·3은 어디에 서 있는가? - 기억연대의 확장 가능성과 불가능성'이라는 주제의 강의로 마련됐다. 임지현 교수는 서강대학교에서 서양사를 전공하고, 한양대학교 역사학전공 교수, 서강대학교 국제인문학부 사학전공 교수를 지냈다. 또한 '기억전쟁', '희생자의식 민족주의', '역사에서 기억으로' 등의 저서를 통해 희생자 담론의 재구성
의료계의 '파업 시계'가 또다시 돌아가기 시작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17일부터 교수 대다수가 무기한 파업을, 의료계 전체는 18일 하루 파업을 각각 예고하면서다. 경기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병원 대상으로 진료·휴진 신고를 명령하는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의사들을 대변하는 법정 단체인 대한의사협회는 18일 하루 동안 파업을 하기로 했다. 의협엔 전국 의사들이 소속됐기에 사실상 의료계 총파업이다. 의협은 지난 4~7일 파업 찬반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11만1861명 중 7만800명이 투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가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광주 등 다른 지역과의 연대·협력을 다짐했다.도의회 4·3특위는 지난 17일과 18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과거사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도의회 4·3특위는 18일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는 한편 17일에는 동아시아민주평화인권네트워크 간담회에도 참석했다.특히 도의회 4·3특위는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와의 현안 간담회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5·18 진상조사 보고서 공개 및 의견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에서 해양경찰과 함께 관현악단 무대를 오는 18일 선보인다.작년 특별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은 올해 연장되어 5월부터 9월까지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잡월드를 방문한 어린이·청소년에 해양경찰을 소개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해양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연은 18일 토요일 1시부터 진행되며, 클래식부터 케이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들어볼 수 있다. 또한, 공연 중간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SOOP이 아동 및 청소년 의료비 지원을 위한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한다.SOOP은 오는 18일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와 SOOP의 메타버스 플랫폼 '프리블록스'에서 제4회 숲트리머’s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온 플리마켓은 스트리머들이 본인의 애장품을 판매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돕는 자선행사로,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경기지사 사랑의 열매'에 기부돼 아동, 청소년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활용된다.이번 플리마켓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며, 오프라인에서는
올해 25회째를 맞는 울산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8일 낮 12시부터 울주군 간절곶 해맞이 장소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울산재즈페스티벌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주군이 후원하는 울산재즈페스티벌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과 높은 수준을 갖춘 재즈 축제로 평가 받는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네덜란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미, 벨기의 출신의 재즈 듀오 민라,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인 양준호 트리오, 김영미, 그레이스나 쿼텟, 재즈씬에서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들인 루카마이너, 노태헌 밴드, 백효은, 비올라로라와 플루티스트
보령의 수산물 축제인 2024 오천항 키조개 축제가 오천항키조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19일까지 2일간 오천항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경품이 준비돼 있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개막식은 18일 오전 11시 시작되며, 낮 12시 30분 개막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에는 오천항의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키조개 탈각경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돼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경험을 만들 수 있다.이번 축제는 보령시
국립진주박물관은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오는 18일 박물관 일원에서 마술 공연과 기념품 증정 행사 등 박물관 주간 문화행사를 진행한다.박물관·미술관 주간이란 국제박물관협의회 지정 세계 박물관의 날을 계기로 2012년부터 운영하는 박물관·미술관 문화 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한다.이날 펼쳐질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마술 공연 ‘조선마술패’다. 조선시대 최고의 놀이패가 우연히 현대로 와서 다채로운 마술 공연을 펼친다는 내용으로, 과거와 현대
경기도가 18일 광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9개 시군에서 ‘위풍당당 건강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경기도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 비만·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18일 행사는 경기도와 광주시보건소가 주최하며,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과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등 협력으로 경기도민 약 500명이 참여한다.이번 캠페인에는 2㎞ 걷기 챌린지 참여 외에 ▲ 금연·절주 뮤지컬 관람 ▲ 눈·손협응력 및 악력 측정 ▲ 보행자세 측정 ▲ 혈압 측정 ▲ 치매인지강화 게임 ▲ 손씻기·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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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관광의 핵심, 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 박차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부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HK기술, 지평선 건축사사무소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의 국내 국·공·사립 숲속 야영장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조성계획, 건축 구상,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분석이 이뤄졌으며, 시는 중간 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조성계획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시는 숲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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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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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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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0~15일 중앙亞 3개국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금주 중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과 ‘K·실크로드’ 구상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르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국빈 방문인 만큼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해외 순방을 재개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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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기본승인 획득
한화오션이 차세대 친환경 선박인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상용화에 성큼 다가섰다.한화오션은 그리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2024’에서 4만㎥급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을 ABS로부터 획득했다. 미국 선급인 ABS는 세계 4대 선급 중 하나다.지난 해부터 한화오션은 ABS를 비롯해 그리스의 에코로그, 스코틀랜드의 밥콕LGE와 함께 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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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가 지난해 2월 24일 이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에 대해 7월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9곳이다. HUG가 기존 500가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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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한국을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많은 사람은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인식이다. 최근의 연구와 관측 자료들은 한국이 지진의 위험에서 절대 벗어나 있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한국은 역사적으로 큰 지진이 드물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진 안전지대라고 할 수는 없다. 2016년 경주 지진과 2017년 포항 지진은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주었고 최근 전북 부안 지진이 일어나면서 한국도 지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지진은 산사태, 지반 침하 등을 일으켜 자연 서식지를 파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