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플랜트 기업 한화오션이 1분기 영업이익 258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배 규모 수준 증가세를 나타냈다.28일 공시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1431억원, 영업이익 25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88.8% 증가했다.당기순이익도 2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9% 증가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2172억원으로 303% 늘어났다.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3.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과 법인세
현대자동차가 통상환경 변화와 무역갈등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받아들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쏘아올렸고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현대자동차는 24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도매 판매 100만 1120대,
의약품 제조기업 유한양행이 2025년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8일 공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1분기 별도 기준으로 매출 4694억원, 영업이익 86억원, 당기순이익 393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순이익은 255.3% 증가했다.전년 동기 대비로도 전반적인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40.8%, 당기순이익은 8.1% 증가했다.같은 기간 연결 기준 실적도 함께 공개됐다. 연결 기준 매출은 4916억원, 영업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넘게 증가했다. 서구권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중화권 사업도 흑자로 돌아섰다.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주사인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8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2%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매출은 1조1648억 원으로 15.7%, 순이익은 1400억 원으로 43.2% 늘었다.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1177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2.0% 증가
글로벌 해운기업 팬오션이 올해 1분기 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 회복세를 나타냈다.30일 공시에 따르면, 팬오션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934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했으나, 전 분기보다는 16.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전 분기 대비 3.2% 각각 늘었다.당기순이익은 7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수치로, 전 분기 329억원의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이번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298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3, 4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분기 흑자 전환은 적자의 사슬을 끊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에코프로비엠의 실적 개선에는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액 규모는 5030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76% 증가했다. NCA와
삼성전자가 30일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갤럭시 S25의 판매 호조 여부와 반도체 부문 회복세가 주요 관전사항이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세트 부문 성장과 반도체 부문 약세 지속"을 예고한 바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8일 잠정실적으로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24%, 영업이익은 1.69%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9.8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0.15% 감소했다.매출액은 전분기 75
대우건설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한 1513억원을 기록했지만 매출과 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우건설은 매출 2조767억원, 영업이익 1513억원, 당기순이익 580억원으로 집계된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29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36.6% 줄어들었다. 영업이익만 31.8% 늘어났다.전 분기 대비로 영업이익은 24.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300% 늘어났지만, 매출은 21.5% 감소했다.회사는 “이번
크래프톤이 29일 1분기 실적발표에 나선다.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향후 사업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매출 7938억원, 영업이익 3864억원을 거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9.2% 증가, 영업이익은 24.4% 개선이 예상되는 수치다.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인기 속에 ‘인조이’의 일부 성과 반영으로 풀이된다.업계는 크래프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 기조를 계속 이어가며 기업 외형을 키워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
LG디스플레이가 OLED 중심의 체질 개선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용하며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 653억원, 영업 이익 33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5% 증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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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고향사랑기부 ‘신비한 복숭아의 초대’ 이벤트
경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산 고향사랑기부 「신비한 복숭아의 초대」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특산품인 신비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대상은 5월 중에 경산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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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 35만 대 돌파…국내·해외 동반 성장
현대자동차가 2025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현대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 7,510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아반떼가 7,099대, 그랜저가 6,080대, 쏘나타가 4,702대 팔리며 총 1만 8,491대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등 총 2만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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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부 추경으로 산불 아픔 딛고...전화위복의 발판 마련
경상북도는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될 행정안전부 재난대책비 등 총 1조 2,000여억원 규모의 국비와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산불 피해 복구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중대한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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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유럽법인, 네덜란드 'Wheel of Retail' 어워드 3관왕 달성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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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일반지능(AGI), 정말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가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까. 인공일반지능는 특정 작업만 수행하는 기존 AI와 달리, 인간의 지능을 전반적으로 모방하는 AI를 목표로 한다. AGI가 현실화된다면, 기계가 인간과 동일한 수준의 인지능력을 갖추게 되는 혁신적 전환점이 될 것이는 게 AI 관련 연구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GI는 여전히 이론적 단계에 있지만,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기술적·윤리적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AGI는 단순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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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재난응급의료 교육… 신속대응반 현장 대응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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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보건소가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응급의료 교육을 8일 실시했다.교육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춘천시보건소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 강원응급의료지원센터 교육팀이 강사로 참여했다.교육에는 의사, 간호사, 행정 및 운전 요원 등 신속대응반을 포함한 보건소 전 직원이 참석했으며, ▲재난응급의료체계 이해 ▲중증도 분류 이론과 실습 ▲도상훈련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특히 분류·처치·이송반 등 각 팀별 임무와 역할에 대해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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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 14세] 쌍수 들어 반긴 가톨릭 신자들… 바티칸서 일제히 "파파!"
성 베드로 대성전 중앙 발코니의 붉은 커튼이 열리자, 군중은 숨을 죽였다. 그리고 마침내 나타난 인물은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였다. 감격에 북받친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던 그는 곧 손을 들어 군중에게 인사를 건넸다. "파파! 파파!" "레오네! 레오네!" 수만 명의 함성이 광장을 가득 채웠다.발코니 아래에서는 수많은 휴대전화가 반짝이며 그 모습을 담았고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신자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기쁨을 나눴다. 누군가는 국기를 흔들었고 누군가는 제자리에서 박수를 치며 이 역사적인 장면을 만끽했다.이날 바티칸은 한 편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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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어린이병원-레고랜드, 어린이날 기념 환아 대상 선물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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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이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함께 어린이날 기념 선물나눔 행사를 8일 진행했다.어린이 환자의 쾌유를 응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조희승 강원대 어린이병원장과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이순규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레고 코스튬인 ‘제스터’가 직접 신생아중환자실과 어린이 병동을 찾아 빠른 쾌유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어린이병동에서는 입원 환아 및 가족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조희승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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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북부노인복지관에서 급식 배식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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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은 8일,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르신 급식 배식봉사에 참여했다.이날 약 400명의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육동한 시장은 봉사 후, 함께 오찬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이번 방문은 노인복지 현장을 직접 살피고,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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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다문화연구회, '글로벌 문화 공동체 발전 연구회'로 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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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 모임인 '다문화연구회'는 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회 명칭 변경 및 구성 개편 간담회를 열고, 연구회 명칭을 '글로벌 문화 공동체 발전 연구회'로 공식 변경했다.이번 명칭 변경은 그간의 '다문화' 중심 연구에서 나아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지역사회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문화 다양성의 가치와 흐름을 반영한 정책 제안 활동으로 연구회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회 회장으로 박호균 의원이 새롭게 선임되었으며, 박호균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