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지난 5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드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산교육지원청의 학교 선정 지원을 받아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추진됐으며, 총 15개 학교 182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드론교육은 드론 기초 이론과 조종 체험 실습을 시작으로 드론 축구와 드론 코딩 활동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드론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체험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해 학생들
상주초등학교는 학교텃밭을 활용해 생태와 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수업을 지속해 왔다.이번 학교텃밭 작물 나눔 판매 행사는 12월 15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학교 책별당 앞 데크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판매되는 농산물은 모두 학교텃밭 수확물로, 수익금 전액은 학생들 이름으로 상주면사무소에 기부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 활동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노동의 가치, 나눔의 기쁨, 기부의 의미를 실제 경험으로 배우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수확 과정부터 판매 준비, 나눔의 의미를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 평생학습관 3층 책뜰에서 ‘제3회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3회를 맞는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는 학생들 스스로 발로 걸으며, 눈으로 본 중구의 역사, 문화, 자연을 아름다운 글로 표현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특히 인천시 교육청의 ‘읽·걷·쓰 캠페인’과 연계한 중구 교육혁신지구 특화 사업인 ‘중구마을 구석구석 탐방 사업’의 결실이기도 하다.올해 대회에는 학생들의 맑은 시선으
겨울바람이 거세지는 12월, 울릉도에 훈훈한 바람이 불어왔다. 울릉초등학교 학생들이 축제의 즐거움을 이웃 사랑으로 승화시키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울릉초등학교는 지난 12월 9일, 울릉읍사무소를 찾아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86만5천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단순한 모금액이 아니다. 학생들,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지난 학교 나눔의 날 행사에 땀 흘려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우리’만이 아닌 ‘모두’를 위해 쓰기로 뜻을 모은 결실이다.이날 기탁식에는 학생들을 대표
충북 청주 오송고 윤슬기 교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윤 교사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수업 혁신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인 과학 프로그램 운영을 높게 평가받았다.학생들의 진로와 흥미를 분석해 맞춤형 과학 활동을 추천하는 과학행사 큐레이터 챗봇과 교내 과학 프로그램 로드맵 사이트를 개발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과학 활동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윤 교사는 “학생들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옥동 주택가로 5분 정도 걸으면 울산남부도서관이 모습을 나타낸다. 주말이면 유모차를 끄는 젊은 부부, 친구들과 모인 학생들, 그리고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이곳으로 모인다.울산 남구는 대공원과 도서관을 중심으로 교육·문화 인프라가 밀집된 지역이다. 주민들의 높은 학습 열기를 증명하듯, 남부도서관은 지난 35년간 단순한 책 저장 공간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교육의 거점 역할을 해 왔다. 1989년 3월 ‘울산시립남부도서관’으로 처음 문을 연 이곳은 현재 연면적 4479㎡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안심수학여행서비스’가 올해 921개 학교 15만 6,000여 명의 학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 수학여행지 가운데 신뢰받는 안전관리 모델로 자리 잡았다.2일 도에 따르면 체험시설 안전점검을 전년도 767개소에서 1,807개소로 2.4배 확대해 학생들이 실제로 활동하는 공간의 안전성을 실질적으로 높였다.제주도는 지난 1월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안심수학여행서비스 운영사항’을 안내해 학교 수요 확보에 나섰다.11월 기준 921개 학교에서 15만 6,000여 명의 학생이 서비스를 신청했다. 학생들
버려진 이불 더미에서 시작된 학생들의 작은 고민은 결국 누군가의 밤을 지켜주는 따뜻한 매트가 되어 돌아왔다.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NLCS Jeju의 윤성원·박지후 학생이 버려지는 기숙사 침구류에 새 가치를 불어넣는 ‘re-bedding: 침구, 두 번째 삶을 시작하다’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새로운 나눔 정신을 실현해 주목받고 있다.두 학생은 지난 10월 제주적십자사에 온라인 크라우드펀딩과 학교 내 간식 판매 등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113만원과 직접 제작한 이재민 쉘터용 매트 22점을 전달했다.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제주어 속담을 아이들 시선으로 풀어낸 그림책이 나왔다.동광초등학교는 최근 6학년 전 학생이 참여해 만든 ‘제주어 속담 풀이 그림책’ 출판 기념식을 열고 제주어와 제주 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제주어와 제주 문화의 관계 탐구하기’, ‘제주어 속담 사전 만들기’를 중심으로 제주어 속담을 채록한 후 사용되는 상황을 그림과 만화로 표현한 후 이를 제주어로 풀어 설명했다.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제주지역 생활문화도 체험하며 제주어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명상전문 HRD 교육기관 전인교육이 2026년 1월, 고3 예비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심화 자기계발 명상캠프 ‘생각버리기 + 습관형성 CAMP’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최근 입시가 끝난 고3 학생들 사이에서 ‘입시 이후의 첫 공백기’를 생산적으로 보내려는 수요가 늘면서, 대학 입학 전 자기 이해와 방향성을 다지는 프로그램이 교육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적성 탐색, 미래 불안 감소, 전공 기준 정립 등에 효과가 알려진 ‘자기계발 명상캠프’는 예비대학생 사이에서 필수 코스로 자리 잡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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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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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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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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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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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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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강추위…27일 아침까지 영하권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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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인천과 경기 지역에 강한 추위가 찾아왔다.기상청은 토요일인 27일 아침까지 인천과 경기 내륙을 포함한 중부지역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중부내륙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인천과 경기 지역도 바람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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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 다비치안경체인·스타비전(오렌즈, 카린) 산학협력과 AI 교육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
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가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대형 안경 프랜차이즈와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경광학과는 시력검사, 안경 및 콘택트렌즈, 시기능 분석 등 눈 건강 전반을 다루는 전문 학과로, 졸업과 동시에 안경사 국가면허 취득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진로가 강점이다.최근 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은 임상 중심 수업과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시력 데이터 분석, 맞춤형 렌즈 설계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부 학생은 전공 역량을 인정받아 현장실습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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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경찰영웅' 故 이기태 경감 흉상 제막식 개최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경찰청은 12월 26일, 경상북도경찰청 홍보관에서 2025년 '경찰영웅'으로 선정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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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 김 부장'의 비애는 지방, 그리고 중소기업이 해결한다?
드라마 는 4050세대가 감정이입하면서 화제의 작품이 되었다. 언제 잘릴지 모르는 정글 같은 회사에서 치고 올라오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