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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문화후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열렸다. 인천메세나협회는 23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인천메세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문화예술계와 시민·청년 대표, 대학 및 기업 관계자 등 경제·문화·사회 각계각층 인사 170여 명이 참석해, 문화를 매개로 한 메세나 활동의 방향성과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포럼은 서정훈 인천메세나협회 총괄운영본부장의 개회로 시작해, 봄날이상연 인천메세나협회 대표의 환영사와 이종수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의 기조강연으로 이어졌다.이종수 부총장은 기조
속초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10시, 3층 대강당에서 제1회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해양경찰 창설기념일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유관기관 단체장의 축하인사와 우수 해양재난구조대원 시상 등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속초해양재난구조대는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 실적, 지역사회 공헌 등을 반영하는 2025년 해양재난구조대 평가에서 전국 22개 구조대 중 1위를 달성하여 우수 해양재난구조대로 선정되어 이번 기념식을 더욱 빛내었다.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속초해경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울진해양경찰서는 23일 ‘제1회 해양재난구조대의 날’을 맞아 대원들의 봉사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리는 기념식을 가졌다. 해양재난구조대는 해양경찰의 수난구호 및 조난사고 대응과 예방을 위한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민간인 봉사 단체로 올해 1월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민간해양구조대에서 해양재난구조대라는 정식 명칭으로 새롭게 발대했다. 울진해양재난구조대는 450여 명의 대원이 죽변, 후포, 축산, 강구 등 울진해경 관내에서 활동하며 각종 해양사고에 있어 해양경찰과 함께 대응하고 있다. 23일
광주시는 18일 지속가능발전의 현장에서 이론과 정책, 실천을 아우르는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가 수여하는 ‘제1회 2025 지속가능발전대상’을 수상했다.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사회가 직면한 생태적·사회적·경제적 지속가능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 9월 창립된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전문 학술단체로, 2025년부터 학문적 성과뿐 아니라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온 기관·단체·개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해당 상을 제정했다.이번 ‘2025 지속가능발전대상’은 학회가
장흥군이 지난 1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L-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성장분야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L-ESG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과정에 노동자들의 삶과 권리보장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기존 ESG에 노동을 평가의 제4요소로 반영한 개념이다.장흥군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임금체불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이를 위해 발주자 직접 지급제와 계좌 압류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 시스템을 운영해 공공부문
강원대학교병원이 노인병동에서 근무하는 이윤서 간호사가 의료인문학연구소 공감클리닉이 개최한 제1회 공감의학상 실천부문상을 지난 12월 6일 수상했다.강원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영화 교수가 소장을 맡고있는 의료인문학연구소 공감클리닉에서는 서사의학과 환자중심 의료의 확산을 위해 공감지향적 의료를 실전하는 의료인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 부문 ▲실천 부문 ▲특별 부문에서 공감의학상을 수상했다.이 간호사는 긍정에너지를 바탕으로 말기 및 중증 입원환자 및 보호자와 소통했다.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다수의 감사 및 칭찬 서신을 받을
광양시는 12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광양항 종사자와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광양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양항의 날’은 시민 설문조사와 항만 관련 기관·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3월 공식 제정됐다.이번 기념식은 기념일 제정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광양항이 국가 기간산업과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수행해 온 역할을 재조명하고 북극항로 개척과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 미래 환경에 대응할 전략적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권향엽 국
충남 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제2회의실에서 보령미래교육자문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5년 주요업무 성과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주요업무 및 중점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자문과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강한 인성교육 ▲감탄해 보령! 함께그린 환경교육 ▲보령 관내 적정규모학교 추진 방향 ▲학교복합시설 보령수영장 건립 추진 방향 등 핵심 사업의 운영계획을 논의하며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2월 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동우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서 총 3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기여했다. 회의에서는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202
합천군은 지난 11월 29일 합천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가 위치한 초계대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를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800여명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국내 유일의 운석충돌구를 품은 합천 별내린마을의 지질학적 가치를 기반으로, 로컬브랜딩과 야간 콘텐츠를 결합한 지역특화 축제로 추진되었다. 단순한 전시·체험을 넘어, 합천에만 있는 지질유산인 합천운석충돌구를 테마로 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함께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즐거움을 선사했다.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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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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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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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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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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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 55분쯤 남양주시 별내면에 위치한 한 이륜차 정비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현장에서는 짙은 검은 연기가 솟아올랐고, 이를 목격한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잇따라 접수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장비 31대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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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해 공무원 피살 은폐 무죄 판결… 사법부, 정치 압박에 굴복한 역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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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정치 권력의 사법 파괴 압박에 굴복한 사법부의 굴욕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나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그는 “국방부와 국정원이 관련 첩보와 보고서를 5000건 이상 삭제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음에도 이런 판결이 나왔다는 건 상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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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교전 재개 20일 만에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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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지대에서 무력 충돌해 온 태국과 캄보디아가 27일 휴전협정에 서명했다. 분쟁이 재개된지 20일 만이다. 나따폰 낙파닛 태국 국방부 장관과 띠어 세이하 캄보디아 국방부 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이날 정오를 기해 휴전을 발효하며 양측은 현재 병력 배치를 유지하고 추가 이동은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민간인들이 가능한 한 조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국경 지대의 지뢰 제거·사이버범죄 퇴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휴전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옵서버 팀의 참관 아래 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