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산불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형산불이 빈발했다. 1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을 시작으로 일본, 칠레, 태국, 그리고 우리니라 전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이전과 달리 산불이 국지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전 지구적으로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지목했다. 이상고온, 장기간 건조, 강풍 같은 극단적인 기상현상이 잦아지면서 산불의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를 키우는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예측하지 못한 기상현상이 빈발했고 같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과 29일 영양사 40명을 대상으로‘심신 회복․재충전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양교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프로그램은 일상의 피로를 덜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감 활용 산림치유 활동, 싱잉볼 명상, 아로마 치료, 무중력 이완 요법 등 긍정 에너지를 회복하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교사들이 심신의 균형을 회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울산시 전문예술법인단체인 ‘문화예술 틈’이 제10회 정기공연으로 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를 24~25일 이틀간 중구 성안동 아트홀 마당에서 개최한다.작품은 복사꽃이 지고 송화가 날리는 어느 계절에 시골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다.줄거리는 경주 외곽에 50년을 해로한 어울리지 않는 한 노부부가 더욱 어울리지 않는 이웃의 서면댁 부부와 함께 일상의 삶을 살고 있다. 이곳에 이혼을 앞둔 노부부의 아들이 찾아오면서 시작된다.그 아들은 죽음을 기다리는 자신의 할머니와 부모님, 그리고 서면댁 부부의 삶을 지켜본다. 그러면
어느새 여름휴가 시즌이 성큼 다가왔다. 무더위를 피하고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휴가지로 어디가 좋을까?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이번 여름엔 경북을 여행지로 추천한다.경북은 바다와 산, 역사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오감만족 힐링 스팟’의 보고다. 시원한 동해의 파도 소리부터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 울창한 숲에서의 치유까지, 다양한 매력을 두루 갖춘 경북은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떠나도 후회 없는 여름 여행지를 선사한다.경북 곳곳에서는 여름 내내 다양한 지역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전통공예, 농촌 체험, 지역
환경과 문화,음악이 어우러진 '2025 이호 필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3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엔 약 8500여 명의 도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음악·미식·친환경 실천 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일상의 순간을 자연과 함께 필터링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 공연, 미식 체험과 플레어쇼, 친환경 캠페인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음악 필터 프로그램에서는 BMK, 빅보스마칭밴드, 로코모티
밤하늘 아래에서 요가와 명상을 즐기는 여행 상품이 나왔다.강원관광재단은 오는 8월2일 오후 6시 태백시 오로라파크에서 별빛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지친 일상의 마음과 몸의 긴장을 풀고 평온을 되찾는 힐링 여행 상품이다.요들 공연, 플라잉 요가 체험,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체험, 사진작가의 프로필 스냅 촬영, 별빛 타로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태백 지역 상품권, 행성 모양의 키링, 조명 장미꽃, 요가 양말, 요가 매트, 기타 할인권이 선물로 제공된다.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업해
제주문학관은 오는 26일 오후 3시 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도종환 시인을 초청해 ‘시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작가의 작품과 문학 세계를 탐색하는 강연을 진행한다.강연은 제주문학관 친필원고 소장품 기획전 ‘시가 그리운 그대에게’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도 시인은 이날 전시 참여 작가로서 기획전 참여 인연, 일상의 삶 속에서 위로가 되는 시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강연 종료 후 시인과의 질의응답 시간과 사인회 시간도 마련된다.참가 신청은 15일부터 제주문학관 홈페이지 내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스카이에너지’가 최근 강남 새천년 온누리약국에 입점하며 약국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섰다. 스카이에너지는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출신 대표가 직접 설계한 브랜드로, 단기적인 활력보다는 신체 밸런스와 일상의 루틴을 고려한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철학은 유통 채널 선정에도 반영되어, 일반 마트나 편의점이 아닌 신뢰 기반의 약국 유통을 선택했다.이번 새천년 온누리약국 입점은 단순한 입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약국이라는 공간은 제품을 고르는 기준이 까다롭고, 소비자와 약사 간의 신뢰를 전제로 한 유통 채널이기 때문
울산 동구는 9일 동구 청년스테이지온에서 대학생·청년 20여명을 초청해 ‘함께 듣는 동구, 일하며 살아가는 청년들과의 만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은 학업과 생계를 동시에 이어가는 청년들의 현실과 고민, 그리고 동구에서 살아가는 일상의 경험을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동구청장과 청년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아르바이트 경험 속에서 겪는 노동 환경의 불균형, 불규칙한 생활 리듬, 일과 학업의 균형, 행정서비스에서 느끼는 거리감 등에 대해 솔직하고 현실적인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남 확성기 방송 중지로 일상의 평온을 되찾은 대성동 마을 주민들을 만나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되도록 늘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의 대성동 마을 주민과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김동연 지사는 9일 파주시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대성동 마을 주민 차담회를 갖고 “제가 첫 번째, 두 번째 뵀을 때보다 오늘은 다들 얼굴에 활기가 돌고 웃음꽃을 피운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그 때 방음창 설치, 의료지원, 임시숙소 마련 등 세 가지 약속을 드렸는데 신속하게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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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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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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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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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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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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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일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개시
경기 수원시가 의료·요양·돌봄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요양병원이나 시설 입소의 경계선에 있는 7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해 ▲ 장기 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 급성기 또는 요양병원에서 퇴원했거나 퇴원이 예정된 환자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 장기요양등급 판정 대기자 및 등급외자 ▲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 등이 우선돌봄 대상군이다.주요 연계 서비스는 ▲ 방문진료, 만성질환 건강지원, 퇴원 환자 재가복귀 지원 등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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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동탄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 8월 1일 개장
화성도시공사는 캠핑카·카라반 등의 장기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동탄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을 1일 개장했다고 밝혔다.화성시 오산동 989번지에 개장한 주차장은 연면적 4300㎡, 총 64면 규모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캠핑카 및 카라반 등 장기 주차가 필요한 차량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기존 주택가나 도심지 주변의 무분별한 장기 주차 문제를 공공의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됐다.동탄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은 전면 정기권제로 운영되며, 화성시 통합주차포탈을 통해 주차장 정보 및 이용안내, 정기권 접수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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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안전 AI로 진단한다ⵈ 인천교통공사, 3자 업무협약 체결
인천교통공사는 오늘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케이씨미래기술과 함께 ‘AI기반 에스컬레이터 유지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에스컬레이터의 상태진단·예지보전·안전관리를 수행하는 통합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AI기반 에스컬레이터 유지관리 기술 공동개발 및 현장 테스트베드 운영 ▲플랫폼 실증을 통한 정책제언 및 확산 전략 수립 ▲국가연구개발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인천교통공사는 현장 테스트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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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광복 80주년 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5년 광복 80주년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4종의 체험·전시·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출동! 돌멩이 삼총사’에서는 동화작가 박혜랑과 함께 동화책 ‘용감한 돌멩이 삼총사’를 읽으며 화성시의 3·1운동사를 배우고, 함께 ‘태극기 모자이크’를 만들며 광복절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15일 오후 1시와 3시에 2회차로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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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연구원, '2025 강원교육 정책연구 중간 및 결과발표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지난 31일 오후 1시부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에서 본원의 연구위원과 교육연구사가 책임연구자로 강원교육 정책 발전을 위해 '2025 강원교육 정책연구 중간 및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에서는 기본연구 1건과 현안연구 2건 등 총 세 가지 정책연구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 공유가 이루어졌다. 기본연구인 '작은학교 학생밀착교육과정 운영 모형 개발 연구'의 중간 발표와, 현안연구인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방안', '강원 학생 도박 실태 및 예방 교육 방안'의 결과 발표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