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1조5695억원 규모의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31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해당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계약 금액은 1조5695억2903만원으로, 이는 2024년 매출액 42조1032억원의 3.73%에 해당한다. 공사 대상지는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다. 대금은 공사 진행에 따라 청구·지급되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삼성물산은 "해당 공사는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 건설 공사
충남도가 당진시와 손잡고 수소 생산·저장, 수소 활용 분야 중심의 수소특화단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29일 당진시, 도내 4개 대학, 2개 연구기관, 4개 관계기관, 3개 발전 공기업, 4개 대기업, 5개 중소기업과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도와 당진시, 단국대, 호서대, 신성대, 세한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산학융합원,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한전케이디엔, 삼성물산,
2024년 삼성SDS의 그룹 전체 내부거래 매출액 중 62.3%가 그룹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시스템개발 및 유지·보수 관련 내부거래에 따른 매출인 것으로 나타났다.그 다음 삼성화재 1730억4700만원, 삼성생명 1651억500만원, 삼성SDI 1621억7000만원, 삼성디스플레이가 1315억6000만원, 삼성카드 1137억5000만원, 삼성물산 1018억800만원, 삼성전기 927억9400만원, 삼성중공업 386억2500만원 순으로 매출을 거뒀다.삼성SDS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SDS의 삼성전자 내부거래 규모는 2조24650억240
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삼성물산은 올해 1월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약 6개월 만에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 16만258㎡ 부지에 지하 7층부터 지상 20층까지 35개동, 총 236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조5695억 원이다. 조합은 올해 9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고 내년 하반기 관리처분 총회 개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삼성물산은 신규
삼성물산이 2025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12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31일 공시했다.이번 평가에는 전체 건설업체 8만7131개사 중 7만3657개사가 참여했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발주자가 적정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토목건축공사업 기준으로 삼성물산은 평가액 34조7219억 원으로 1위에 올랐고, 현대
HDC현대산업개발이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첫 단독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조합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사업 계획과 조건을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설명회에는 정경구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이 참석해 인허가부터 준공,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경 설계를 맡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도 함께 참여해 아트갤러리 회랑형 산책로와 커뮤니티 조경 구상을 제시했다.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개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대법원 3부는 17일 오전 11시 자본시장법‧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상고심에서 검찰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확정했다이로써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둘러싼 ‘불법 승계’ 의혹 형사사건은 4년 10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이번 판결은 1·2심에서 전부 무죄가 선고된 원심을 그대로 유지한 결정이다이 회장은 2020년 9월 기소된 이후 10년에 가까운 사법 리스크에 시달려 왔으며, 첫 재판 회부로부터 5년, 국정농단 사건 구속까지
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업해 캐리비안 베이에 ‘위비프렌즈 튜브’를 비치하고, 에버랜드 기프트샵 내 ‘위비프렌즈 굿즈 팝업스토어’를 오는 9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우리은행과 에버랜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고객 체험형 브랜드 마케팅으로 방문객들에게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통해 색다른 여름을 선사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귀여운 위비프렌즈 캐릭터 디자인으로 제작된 ‘위비프렌즈 튜브’는 캐리비안 베이 유수풀에 연중 비치해 방문객들의 안전과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장수명 주택’ 우수등급 설계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삼성물산은 내력벽을 줄인 혼합식 구조와 유지보수가 용이한 배관 시스템 등으로 장수명 주택 인증 우수등급 요건을 충족하는 설계를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장수명 주택은 내구성, 구조 가변성, 수리 용이성이 뛰어난 주택을 의미하며, ‘100년 주택’으로도 불린다. 건축법에 따라 10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건설할 때는 장수명 주택 인증을 받아야 하며, 4단계 중 우수등급 이상을 획득할 경우 용적률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
삼성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했다.​삼성은 구호성금 30억원 기부 이외에도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가전제품 특별 점검▲집중호우 피해 고객들에 대한 금융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피해지역 주민들에게는 삼성이 대한적십자사 후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재우 구미시의원 “APC 예산 3배 증액…원점 재검토해야”
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은 24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사업은 명확한 방향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모두발언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 공식 출범…“공정한 뉴스 생태계 구축 첫걸음”
네이버가 중단된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대체할 새로운 심사 체계를 마련하며,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는 2년 2개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세타결] 상호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한국과 미국이 ‘25% 상호관세’ 부과일을 코 앞에 두고 관세협상에 극적 타결을 도출했다.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조건하에 대미 상호관세는 15%로 하향조정된다.조선 협력 ‘마스가 프로젝트와 관련한 1500억 달러와 핵심광물 등 경제안보 지원을 위한 2000억 달러의 금융 패키지를 포함해 총 3500억 달러의 대미투자 등을 조건으로 미국의 대한국 상호관세를 낮추기로 했다.한미는 2주 이내 정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해 입항 중 해군 상륙함서 화재… 180여명 긴급 탈출, 3명 부상
1시간전
경남 창원 진해군항에 입항하던 해군 함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조원 등 18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3명이 다쳤다.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 49분쯤 진해군항에 입항 중이던 2600t급 해군 상륙함 ‘향로봉함’의 보조기관실에서 불이 났다.함정에는 승조원과 편승인원 등 약 180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해양의료원으로 이송됐다.1명은 오른팔과 옆구리에 1~2도 화상을 입었고, 나머지 2명은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회복된 상태다.해군은 "함장과 도선사를 제외한 전 인원이 함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세폭탄 피했다” 긍정 전망 속 충북 경제계 우려
최악은 피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한미 관세협상이 충북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도체 등 제조업에 대한 충격 완화가 기대되지만 수출입 환경 변화가 예상되면서다. 사과 등 품목별 농산물 수입 개방 가능성도 있어 지역농업계가 긴장하고 있다.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와 관련, 수출 중심의 충북은 일단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는 분위기다.충북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한미통상협상 타결로 수출 중심의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따져봐야 하겠지만 지역경제에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은 충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소방본부, 중증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충북소방본부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청주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 및 자력대피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실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안전교재,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멀티탭 소화패치 등의 안전물품도 지원될 예정이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방문형 소방안전교육을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3천억 넘게 풀었다”…신한은행, 민생금융 98.7% 집행 완료
신한은행이 작년부터 추진해 온 총 3,067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 중 98.7%에 해당하는 3,029억 원을 집행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약 28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1,953억 원의 이자 캐시백을 지급하고,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27만 7,000여 명의 취약계층에 1,076억 원을 지원하며 광범위한 민생금융 대책을 실행해왔다.올해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신규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여성 소상공인 대상 ▲출산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