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지역본부와 홍천축협은 지난 2일, 홍천군 영귀미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농협 강원본부와 도내 농축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축산농가 외부 경관을 개선해 ‘보이는 냄새’
강원 홍천낙농연합회는 지난 18일 강원도 홍천군 읍 장전평로 190-11에 위치한 ‘민기네’에서 회원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김종한 축산과장, 강문길 홍천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축산 관련 단체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야유회는 1부와 2부로 나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8월 8~10일 강원도 홍천군 일대에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오감자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캠핑을 테마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홍천 용오름계곡에서 피서를 즐기고, 하이디 치유농원에서 친환경 공예 체험을 한다. 서석 쌀양조장에서 막걸리 빚기 체험과 길벗농원에서 사과 양조 시음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야간에는 유튜버가 출연하는 토크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김경목 기자 [email protected]
홍천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실조사에서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의 ‘중점 조사대상’ 세대 조사를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이후,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맞벌이 가구와 1인 가
강원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강원-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8월 체결한 바이오산업 육성과 오픈이노베이션 공동추진을 위한 도-셀트리온 간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협약식에는 도, 셀트리온, 홍천군, 강원테크노파크 및 참여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과 함께 셀트리온 제2공장 현장 견학도 진행됐다.‘오픈이노베이션’이란 대기업의 인프라와 중소기업의 혁신적
홍천군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홍천군문화센터에서 '노인통합돌봄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지역 통합돌봄사업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초고령 시대에 대응하여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통합돌봄체계의 취지 아래 마련되었다.홍천군은 보건복지부의 '기술지원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5년 1월 통합돌봄 TF팀을 신설하고 건강보험공단, 보건소, 일차의료기관, 복지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을 구축해 왔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지역 내 1
홍천군은 지난 16일, 괸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 상습 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농업 기반 시설을 설치하여 농촌지역에 필요한 용수를 확보·공급한다.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면 세부설계 및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괸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수혜면적 281ha, 저수지 신설 1개소, 용수로 16km 등을 총사업비 390억 원을 들여 설치한다.오는 2030년 12월 공사가 완료되면 내면 자운리 281ha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오늘 경기 안양에 위치한 쿠팡CLS 안양 1배송캠프를 찾아 폭염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택배 종사자들의 온열질환 우려가 커짐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부의 대응의지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이날 강 차관은 쿠팡CLS 관계자로부터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종사자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보고 받은 뒤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강 차관은 “종사자가 안전해야 산업도 지속된다”며 “장시간 고
경기 화성특례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과 경남 합천군에 대한 종합 지원에 나섰다.화성시는 피해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한 인력 260여 명, 물품 4700만 원 상당 구호물품, 굴착기 등 수해복구 지원 장비 19대, 성금 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7월 21일 재난지역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즉시 정구원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해 지원 대책단’을 구성하고, 이웃도시 가평군과 자매도시인 경남 합천군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재난 복구 활동 능력을 갖춘
하형소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는 가운데 오늘 경기도 평택 재건축 현장을 긴급 방문, 폭염 대응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최고기온 경신으로, 폭염은 이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이날 점검에서는 폭염 취약 근로자에 대한 안전 확보와 보호조치 이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하형소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는 “폭염은 단순한 더위가 아니라,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이라며 “특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는 소속 훈련생 3명이 7월 한 달간 진행된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광명 인근 대학교에 취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취업한 발달장애인 3명은 센터의 직업 적응 훈련을 거쳐 지난 7월부터 해당 대학에서 현장 중심의 실습에 참여했다. 이들은 실습 기간 동안 ▲환경미화 ▲우편물 분류 및 전달 직무에서 성실함과 책임감 있는 태도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발달장애인 훈련생들의 노력과 센터의 체계적인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이 시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