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을 지역경제 회복의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전북자치도의 정책 기조가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도는 도내 9개 전통시장에서 시장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살린 테마형 축제를 순차적으로 열고, 침체된 골목상권과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통시장 축제의 시작은 무주 반딧불시장에서 열렸다. 지난 7월 6일 ‘장보고 체험하고’ 행사를 통해 전
동두천시 보산동이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다시 한 번 빛났다. 동두천시는 지난 5일 오후, 전철 1호선 보산역 인근 한미우호의 광장에서 ‘제2회 보산 카니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과거 미2사단 카니발을 모티브로 기획돼, 전통문화와 먹거리,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제주의 청정 자연과 첨단 기술이 만나 농업·농촌의 미래를 그리는 축제의 장, 농촌융복합산업 국제박람회 '제7회 푸파페 제주'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농업농촌진흥원이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미디어파트너로 제주의소리, 제주CBS가 참여해 농촌융복합산업의 가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푸파페 제주'는 푸드테크(Foo
영주시가 본격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2025년 여름, 물과 예술을 결합한 특별한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오는 8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문정둔치 시민운동장 앞 일원에서 펼쳐질 ‘2025 영주 시원축제’는 도심 속 워터파크와 EDM 파티, 강변가요제, 썸머나잇 콘서트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무장했다. 축제의 주무대인 문정둔치는 자이언트 슬라이드, 대형 풀장,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들어서는 ‘워터파크존’으로 탈바꿈한다. 스프레이존과 플레이존은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한 물세례를 즐길 수 있으며, 먹
양평군은 지난 9일, 군이 주최하고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년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예술제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대중문화, 문예 등 총 5개 부문 14개 종목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해 대안교육기관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131개 팀, 477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응원이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경연에 참여한 청소
경기 연천군이 11∼20일 장남면 호로고루 유적지 일대에서 '제10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를 연다.축제는 '통일과 평화'를 상징하는 해바라기와 함께 장남면의 자연과 지역 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장남면이 주최하고 장남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며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방위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지역 단체가 후원한다.개막식은 11일 오후 4시 본무대에서 식전공연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통일바라기합창단과 초대 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이번 축제의 핵심은 해바라기, 백일
4주전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일 인천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인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인천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인천중소기업인대회」는 기술개발과 일자리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를 시상하는 축제의 장으로 매년 개최된다.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유공자와 경제단체․업체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하여
안산시는 7월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과 시 행정지원 부서장,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주요 성과와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으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26일 오후 1시 봉화읍 내성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개막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빈, 주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공식 개장을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사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후 개장 선언을 통해 제27회 봉화은어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하이라이트로는 내·외빈이 함께한 터치버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조치원 왕성길 일원에서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2025 와글와글 왕성길 축제’를 개최한다.이날 축제는 조치원복숭아 축제 첫날에 맞춰 주민과 청년, 학생 등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야간형 거리축제로 왕성길 대표 먹거리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주요 행사는 △지역 동호회·대학생 동아리 공연 △조치원복숭아 판매부스 △조치원 오락실 체험 △왕성길 야시장 포장마차 △전문 디제이 파티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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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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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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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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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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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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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통해 최우수상에 광명시를 선정했다.2일 도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도내 시군이 자체 발굴한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정책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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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체포영장 집행에 '속옷 기행'으로 저항한 윤 전 대통령...국민적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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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서울 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이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에 '속옷 바람'으로 저항하면서 완강히 버틴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이 들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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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 새 정부 용산 대통령실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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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8월 1일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 들어 대통령과 전국 광역단체장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이다.이재명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지역 균형발전은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이번에 소비쿠폰을 지급하면서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많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앞으로 국가정책을 결정하거나 예산을 배정‧배분 할 때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이어진, 자유토론에서 김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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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인천, 중장년 인생 재설계 돕는다…‘생애진로설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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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인천시 일자리 카페 ‘잡스인천’가 ‘생애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인생 재설계를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12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교육 주제는 ▲생애설계 ▲직무탐색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