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4일 도담소에서 열린 ‘주말N도담’ 첫 행사에 도민 800여 명이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 셀러 20개 팀이 참여한 ‘새싹 마켓’에서는 다양한 중고 물품과 수공예품이 판매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주말N도담’은 도민과 사계절을 나누는 테마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도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새싹’을 주제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행사 ‘새싹도담’을 열었다.자녀와 함께 플리마켓을 꾸린 한 학부모는 “아이가 직접 판매 물품을 준비하고 방문객과 소통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한 것이 유익하고 즐거웠다”라
안양시 가족센터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우리 아이는 도대체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대요.”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자주 듣게 되는 말이다. 성적도 중요하고, 입시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막막한 건 ‘내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길을 가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다’는 사실이다. 아이 스스로도 “딱히 하고 싶은 게 없어요”라고 말하며 부모의 마음을 답답하게 한다.하지만 이 시기의 청소년이 ‘꿈이 없다’고 해서 너무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이 시기를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간’으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부모가 어떤 태도와 방식으로
현관문을 열었더니, 사탕 7만 개가 배달돼 있었다면? 미국의 한 8살 아이가 어머니의 휴대폰으로 590만원 어치 막대사탕 22상자를 결제한 일이 최근 화제가 됐다. 다행히 온라인 쇼핑몰의 배려와 따뜻한 시민들의 도움으로 인해, 이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고 한다. 비록 순간의 실수였겠지만, 이 아이는 눈앞에 사탕이 우르르 쏟아지는 행복한 상상을 했을지도 모른다.사탕이 쏟아진다니! 얼마나 환상적이고 기쁜 일인가! 이런 일을 꿈에만 그릴 게 아니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면 바로 멕시코에서 지역 축제나 아이들의 생일 잔치에
3주전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21일 밤, 30대 산모가 병원 이송 도중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고 23일 밝혔다. 긴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응급분만을 시행한 119 구급대원들의 대응이 생명을 살렸다.21일 오후 10시 59분경, “아이가 나올 것 같아요”라는 다급한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인천서부소방서 청라특별구급대는 산모가 양수가 터진 상태임을 확인하고 즉시 병원 이송에 나섰다.하지만 이송을 시작한 지 불과 1분 만에 태아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했고, 구급대원들은 곧바로 구급차 안에서 응급분만을
처음 며칠은 회사 사람들이 병문안을 왔다. 바로 같은 건물의 지하 장례식장에는 김 과장이 안치되어 있었다. 더러는 장례식장에 들른 김에 병실에 들렀다. 모두 김 과장이 안 되었다는 말과 함께 나는 부처님이 돌보았다고 했다. 김 과장의 장례가 끝나고 나니 아무도 병실을 찾아오지 않았다. 병실을 찾아오는 사람은 엄마가 유일했다. 친정엄마는 아침에 동축사에 갔다가 점심 공양을 하고 병원으로 왔다.이상한 것은 병원에 입원한 지 열흘이 지나도록 남편과 아이가 오지 않는 것이었다. 남편뿐만 아니라 시집 식구들 아무도 오지 않았다. 시어머니는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인 30여 명이 직접 다육카네이션을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어버이께 말로는 전달하지 못한 감사의 마음을 손편지에 담아 직접 만든 다육카네이션과 함께 선물했다.카네이션을 전달받은 한 보호자는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고 감동받았다. 우리 아이가 대견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군민은 “복지관에서 관심을 갖고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육카네이션 행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가정에
충북 음성군이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평생 복지 지원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군립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한다. 또 아이가 있는 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공립 어린이집도 추가로 설치한다. 이 외에 출산육아수당, 출산장려금, 산후조리비,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의 출산 친화 복지 정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과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복지 지원도 강화했다.  우선적으로 올해 1만7000명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굿네이버스와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지역 관계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기가정 학생 발굴과 공동 지원 사업 추진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아동 권리 보호와 사회적 인식 제고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보성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직자가 앞장서는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군 차원의 홍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군은 “내 아이가 살아갈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실천이 바로 투표”라는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개최하며 투표율 제고 활동에 나섰다.이날 퍼포먼스에서는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시작으로 지역 전반에 투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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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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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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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공정거래 혁신포럼’ 개최…중소기업 공정거래 역량 강화 앞장
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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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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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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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장수 문순득 축제 ‘2025 문페스타’ 오는 6월 19일 개막
1801년 흑산도에서 홍어를 사서 돌아오던 중 태풍을 만나 조선 역사상 가장 긴 표류 여정을 남긴 인물인 신안 우이도 출신 문순득. 그의 놀라운 생애를 기리는 ‘2025 신안국제문페스타’가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신안군 우이도, 도초도, 흑산도에서 개최된다.극단 갯돌과 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섬과 바다, 사람과 예술을 잇는 섬 문화 축제로, 섬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이 직접 참여해 섬을 배우고 이동하며 경험하는 ‘섬 로드스꼴라’ 프로그램이다. ‘로드스꼴라(Road Scho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