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포용과 상생’의 도시 철학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2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가 대통령 표창을,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구미시에서만 이뤄진 쾌거다. 두 기관의 연이은 수상은 지역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구축한 신뢰와 공존의 결과물이며, 구미시가 민간과 손잡고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에 앞장서 온 역사를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례다. 1973년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인 어울림 축제 – 대전 세계인 엑스포’를 개최했다.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대전시민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공존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는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문화를 내 손에, 내일에 도전해, 세계인과 함께해 등 3개 주제로 펼쳐졌다.특히 대전 정착 컨설팅, 지역 기업
경기 군포시는 ‘가정의 날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다양한 가족 다같이 가족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다양한 가족 다같이 가족어울림 축제’는 군포시가족센터 주관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문화를 가진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살아가는 군포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준비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세계의상퍼레이드, 기념식 및 좋은부모되기운동 선서식’, ‘다양한 가족문화부스 운영’, ‘가족 및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하게 열릴 예정이며 특히 ‘좋은부모되기 선
대한민국은 지금 K-팝, K-드라마, K-푸드 그리고 K-원전까지 K-브랜드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K-에너지라는 새로운 국가 브랜드를 구축하며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을 선도하고 있는 지방정부가 있다. 바로 울진군이다.울진군은 원자력과 수소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K-에너지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울진군은 신한울 3, 4호기 건설이 완료되면 총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어,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단지를 형성하게 된다.이러한 대규모 원전 단지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
강릉시는 28일,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하여 2025 세계무형문화유산도시연합 총회를 개최한다.올해 총회는 “무형유산, 세계인의 가치가 깃들다.”를 주제로 강릉을 포함한 8개 ICCN 회원이 현장을 찾고 3개 도시가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도시 간 전통문화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연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개막식은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경포에서 진행되며, 강릉의 대표적인 전통예술인 ‘관노가면극’ 공연을 시작으로 김홍규 강릉시장의 개회사,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Mudit
강릉시는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며,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하여 2025 세계무형문화유산도시연합 총회를 개최한다.올해 총회는 “무형유산, 세계인의 가치가 깃들다”를 주제로 강릉을 포함한 8개 ICCN 회원이 현장을 찾고 3개 도시가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도시 간 전통문화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연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개막식은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경포에서 진행되며, 강릉의 대표적인 전통예술인 ‘관노가면극’ 공연을 시작으로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의 개회사, 최익순 강릉
“언어는 달라도 예술은 우리를 하나로 이어줍니다” 내달 1일까지 춘천에서 열리는 제24회 유니마총회 및 춘천세계인형극제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한 예술적 교감과 훈훈한 에피소드로 세계 인형극인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3대가 함께 만든 추억, "딸과 손주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춘천“이탈리아의 저명한 인형 제작자 지미 데이비스는 2006년부터 춘천세계인형극제와 19년간 인연을 이어온 아티스트로, 몇 달간 춘천에 머물며 퍼펫카니발에 사용된 대형 인형들을 직접 제작했다. 올해는 특별한 동반자도 함께했다. 독일에 거주하는
대한민국은 지금 K-팝, K-드라마, Kㅡ푸드 그리고 K-원전까지 K-브랜드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K-에너지라는 새로운 국가 브랜드를 구축하며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을 선도하고 있는 지방정부가 있다. 바로 울진군이다. 울진군은 원자력과 수소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K-에너지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 원자력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중추적 역할 울진군은 신한울 3, 4호기 건설이 완료되면 총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어,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대
“오늘 세계음식 행사에 와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년 꼭 초대해주세요.”지난 24일 충북 청주시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열린 ‘세계음식 점심 한 끼’ 행사 개막식에서 외국인 주민들을 대표해 태국에서 온 파타라 폰씨는 행사 참여 소감으로 이같이 말했다.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세계인 주간을 기념해 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세계인 주간은 지난 2007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인 세계인의 날부터 1주간의 기간을 말한다.이날 메인 프로그램인 음식
수원특례시의회는 17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제17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 참석해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다양성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무지개는 여러 색이 어우러져 더 아름다운 것처럼 우리가 사는 사회도 다양해질수록 더 아름답고 발전할 수 있다”며,“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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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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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오후 6시 현재 투표율 76.1%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75.7%와 비교해 0.4% 높아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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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맨발로 걷는 자연, 바르게 걷는 건강’ 개최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13일 10시부터 12시까지 너릿재 옛길에서 ▲보행 자세 측정 ▲맨발 걷기 체험 ▲건강생활 홍보관을 결합한 통합 건강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척추·관절 건강과 전신 균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보행 자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참가자 개인별 건강 해법을 제공한다. 보행 분석 장비를 통해 발의 압력분포, 걸음걸이 리듬, 체중 이동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법을 지도한다.또한, 자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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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적성검사와 안전교육으로 재해없는 건설현장을
각종 건설 현장에서는 굴삭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가동되어 운전자 등 현장 근로자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있고, 가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제도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치이다.최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 및 제31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조종사는 국토부령에 따라 10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3년마다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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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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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산업혁신구역’ 지정… ‘탄성소재연구소’ 착공
부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업혁신구역을 지정하고 글로벌 신소재 연구개발 혁신거점이 될 ‘탄성소재연구소’를 9일 착공한다고 밝혔다.시 탄성소재연구소는 첨단 신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연구소로, 산업혁신구역으로 지정된 사상구 옛 삼락중학교 내 부지 2817㎡, 연면적 3745.71㎡ 규모로 조성된다.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연구동 1개, 장비동 1개가 들어서며 연구실, 회의실, 교육실, 장비분석실, 기업 입주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시는 첨단 신소재 분야 전문연구소를 건립하고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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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완주 첫 외국인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를 완주한 외국인이 나왔다.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벌이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이다.튀르키예 국적 쿠벳 아이셰는 지난 4월2일 수원화성을 스타트로 60여일에 걸쳐 전국 76개 국가유산을 모두 찾았다.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튀르키예에서도 한국어를 공부했다는 아이셰는 “한국에 와 있던 중 방문자 여권을 알게 됐고, 한국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에 반해 여행을 이어왔다. 이렇게 첫 외국인 완주자가 돼 매우 영광스럽고, 한국 국가유산의 가치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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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 구축 마쳐
경기도가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정비사업 현황, 정보공개 및 예산·회계·인사·행정 등 조합의 업무를 전산화하는 ‘경기도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 운영을 6월부터 시작했다.이번 시스템은 경기도 정비사업 정보제공과 조합원의 알권리를 보장함으로써 정비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사업 기간 단축을 통한 사업성 제고, 이해관계자들 간 신뢰성 확보를 통한 분쟁의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추진위원회 및 조합에서는 ‘조합 운영지원 시스템’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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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어쩌면 해피엔딩' 美토니상 주연상·작품상 등 6관왕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연극·뮤지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공연계 아카데미'상인 토니상 시상식에서 올해 최다인 6관왕에 올랐다.‘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극본상·음악상·연출상·남우주연상·무대디자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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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 구성…부위원장에 소병훈·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에 4선 이춘석 의원이 임명됐다. 전준위는 부위원장 소병훈·송옥주 의원, 전준위 총괄본부장 임호선 의원 , 위원 천준호·정일영·황명선·박지혜 의원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