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 경제계와 국회를 연결하는 ‘입법 소통 플랫폼’인 대외협력위원회 초대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경제계의 입법‧정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74개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참여하는 ‘대외협력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박주봉 회장은 수도권 권역을 대표하는 공동위원장으로, 산업 구조가 복잡하고 이해관계가 다양한 수도권 기업들의 현실과 목소리를 정리하고 입법에 반영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박주봉 회장은 “수도권은 산업구조가 복합적이고 이해관계도 다양하기 때문에, 지역 기업들의
김천시 자원순환과 직원 10명은 지난 27일 대항면 대룡리 소재의 포도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 따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의 고령화와 지역의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됐으며, 직원들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애로사항 등을 농가로부터 직접 들으며 경험하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강성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일손 돕기로 농가에 작은 보탬이나마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를 비롯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은 지난 6일 산내면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최근 내린 우박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허홍 의장은 "이번 우박 피해로 농민들의 생계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며, "밀양시의회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허홍 의장은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상 기준이 현실과 맞지 않아 농민들이 피해를 온전히 보상받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보상 기준의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밀양시의회는 이번 우박 피해를 계기로 농민들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전력기술, 한미글로벌과 원전사업 협력 양해각서 체결
1시간전
한국전력기술과 한미글로벌㈜이 ‘원전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원전 설계 등에 대한 사업관리 역량을 제고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AI, BIM 등 첨단...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교육청 학교안전망 구축 ‘박차’
충북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우려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단계별 학교안전망 구축에 나선다.지난 4월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사건으로 교직원과 주민들이 다친 데 따른 후속 조치다.도교육청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안전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모두가 지켜내는 적극적인 SOS 학교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학교안전 문화조성 △사전예방 △조직기반 안전시스템 △사후지원 △학교안전 지원체제 강화 등 단계별로 대책을 마련했다.먼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주서 술에 취한 채 화물차 훔쳐 달아난 30대 검거
충북 충주경찰서는 18일 술에 취해 길가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를 훔쳐 달아난 A씨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A씨는 지난 9일 오전 6시쯤 충주시 연수동의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화물차를 훔쳐 약 1㎞를 운전하다 인도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사고 이후 A씨는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은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MZ세대 공무원 인기 ‘시들’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경쟁률이 최근 5년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충남북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열악한 처우와 경직된 조직문화가 싫어 임용되자마자 곧바로 퇴사하는 젊은 공복까지 증가하는 등 MZ세대들의 공무원 기피현상이 도드라지고 있다.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필기시험이 오는 21일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실시된다.올해 9급 공·경채 선발 예정 인원은 1만3596명으로, 경쟁률은 8.8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하락한 수치다.최근 5년간 9급 공·경채 필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낮 최고 33도 무더위 ... 밤부터 장맛비 시작
19일 충북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치솟으며 올 여름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밤부터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20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9일 충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22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높겠다.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3도로 예년 평균보다 3~4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청주 33도를 비롯해 단양,제천,충주,옥천,영동 등 대부분의 지역이 33도를 보이면서 올 여름들어 가장 덥겠다.낮동안은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