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의 합계 출산율을 전해 듣고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라고 말해 화제가 된 미국 교수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지난 29일 조앤 윌리엄스 캘리포니아대 명예교수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 합계출산율보다 더 떨어진 현재 한국 상황에 대해 "정말 충격적"이라고 언급했다.그는 이어 "큰 전염병이나 전쟁 없이 이렇게 낮은 출산율은 처음 본다"며 "숫자가 국가비상사태라고 말하고 있다"고 경고했다.합계출산율은 가임기 여성이 평생 낳는 자녀 수를 말한다. 2023년 기준
부산 남구 감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8일 감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25명에게 목 어깨 안마기를 전달하였다.오륙도 5,600원 특화사업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리고 관심과 안부확인 등을 통한 지역사회 효문화 실천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함이다.안마기를 받은 어르신은 “평생 마사지를 받아보지 못했는데 이제 편안하게 집에서 마사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감사함을 전했다.김도윤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고된 지난 세월을 조금이나마 보상받기를 원한다
계룡고등학교는 다가오는 5월 31일 ‘세계금연의날’을 맞아, 이번 한 주를 금연 실천 주간으로 정하고, 28일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계룡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학부모회, 학생회, 간호동아리, 4-H 동아리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 홍보 용품을 배부하고 금연 구호를 외치며, 등굣길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학교 교육공동체와 계룡시장, 계룡시 보건소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평생 금연실천 서약문을 낭독하고, 흡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금연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한 직장이나 직업에서 청춘을 불태우고 은퇴하는 모습은 늘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많은 직장에서는 이들을 위한 은퇴식을 열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 제주도가 전 세계에 자랑스럽게 내세우고 있는 유산인 제주 해녀들을 위한 사상 첫 은퇴식이 열려 깊은 감동을 낳고 있다.귀덕2리어촌계와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25일 귀덕리 어촌계 회관에서 처음으로 해녀 은퇴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녀 은퇴식에서는 반백년에서 70여 년 평생 제주 바다에서 조업해온 80~90대 해녀 아홉 명이 은퇴했다.
강화군이 2024년 하반기 농업아카데미 일반과정 교육생을 오는 6월 3일부터 모집한다.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강화군 농업아카데미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 소득 창출 및 지속적인 발전, 평생 학습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총 6개 과정으로 ▲치유농업 ▲미생물 활용 ▲유튜브 마케팅 ▲농산물가공 ▲양봉 ▲토마토현장컨설팅이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1일 이전부터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자이며, 농업경영체등록증을 구비해야 한다
㈜적광개발 대표이자 강릉 송정가든을 운영하는 김기부씨가 22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김기부씨는 평생 나눔을 실천하며 살겠다는 다짐으로 ‘김기부’로 이름도 개명하였으며, ‘우리동네 1촌 지정사업장’에 가입하여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는 등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 활동에 앞장서고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어 감사드린다.”라며 “뜻깊은 나눔활동이 강릉시 취
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고려대학교와 지역사회 평생 교육 및 청년 커리어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과 고려대학교는 인구·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산업 발전과 청년 커리어 개발 및 인재 양성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인적·물적 인프라 조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로써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지에는 교육콘텐츠와 더불어 맞춤형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주거 용지에 운영 예정인 웰니스 레지던스를 포함한 약 3,000세대 규모의 입주고객
말만 들어도 지쳐간다. 편리하다는 이유로 너나없이 쉽게 선택하다 보니 언젠가부터 필수가 돼 버렸다. 코로나19로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이제는 익숙해져 버린, 어쩌면 평생 안고 가야 할 일회용품과의 전쟁이다.대한민국 국민 정말 멋있다. 야구 경기가 끝나자, 관중객들은 종이·플라스틱·캔을 분리배출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간다. 질서 정연하게 분리배출하며 퇴장하는 모습은 감동이었고 대한민국 국민인 게 자랑스러웠다. 기사를 보기 전까지는 그랬다.프로야구 시즌이다. 그간 코로나로 침체됐던 야구 열기가 역대급이란다. 그러다 보니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자가면역질환의 한 종류로, 주로 소아에게 발생하여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남동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제1형 당뇨병 환자이다.올해 구입한 연속 혈당 측정용 센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주입기의 본인부담금 30% 중 20%를 1인당 최대 12
행복하기 위해 평생 일하고 돈을 모았는데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행복을 느끼는 주체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주체도 다름 아닌 나 자신인데 우리는 이를 잊고 산다. 행복을 찾는 이들에게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려주는 나침반 같은 책이 나왔다.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이 `고와 락이 되풀이되는 윤회를 벗어나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108가지 이야기를 담은 선명상 수행서 `개미의 발소리'를 발간했다.한국형 선명상을 연구하고 보급하는 데 앞장서 온 진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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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한국 작곡가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 작곡가 김은성 곡(曲) 내달 14일 미국서 세계 초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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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재검토 완료…국토부 "2025년 말 착공 추진"
국토교통부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때 증액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절차다.국토부는 재검토를 통과한 만큼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짓는 사업이다.완공 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수서에서 거제까지 2시간 3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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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디지털, 300년된 바이올린 토큰화…120억원대 가치
마이클 노보그라츠의 갤럭시 디지털이 1708년에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토큰화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300년 이상 된 이 바이올린은 애니모카 브랜즈의 공동 창립자인 얏 시우가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약 900만달러의 가치가 있다.갤럭시디지털은 "이 상징적인 악기의 토큰화는 고유한 실제 자산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 적용의 상당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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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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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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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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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우주 생물학' 분야 개척자 박찬흠 교수의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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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이 주관하고 기업시민 포스코가 후원하는 2024년 제1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나의 소명, 나의 작품 1”의 마지막 강연이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본교 캠퍼스라이프 센터 4층 비전홀에서 열린다.이날 강연자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박찬흠 교수가 맡았으며 강연 후 수료식이 진행된다.박찬흠 교수는 한림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의학과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한림대학교 나노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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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미포구장 관리부실·과도한 운영비 등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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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미포구장의 운영이 미흡하고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역 동호인들의 불만 목소리가 나온다. 인건비 등 과도한 위탁운영비에 대한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9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미포구장은 화정동 55-1 일원 5만676㎡ 크기로 축구장 2면, 족구·농구·테니스장 등 다목적구장과 클럽하우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울산공업학원 등으로부터 지난해 시가 기부채납 받은 뒤 기본적인 정비를 거쳐 시민에게 개방했다.A축구장를 비롯해 다목적구장은 이미 개방된 상태지만, B축구장은 아직 공사를 진행하지 않아 개방되지 않고 있다. 실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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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또 삐라·확성기 도발 땐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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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맞서 우리 군이 6년 만에 대북 확성기를 재가동한 가운데 북한 김여정 노동장 부부장은 9일 “만약 한국이 국경 너머로 삐라 살포 행위와 확성기 방송 도발을 병행해 나선다면 의심할 바 없이 새로운 우리의 대응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오후 11시 25분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 확성기 방송 도발을 재개한다는 적반하장격의 행태를 공식화하는것으로써 계속하여 새로운 위기환경을 조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부부장은 “우리의 대응 행동은 9일 중으로 종료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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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내년 1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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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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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울산시 생활행정, 체감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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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울산시정은 지난 2년간 시민들의 성원과 함께 참 많은 성과를 올렸다. 보통교부세 1조원 시대를 열었고, 20조7000억원이 넘는 투자유치와 이차전지 국가첨단산업특화단지 지정, 그린밸트 해제와 도심융합특구지정, 울산대학교 글로컬대학 지정, 도시철도 확정, 농소·강동간 순환도로 확정 등은 언론을 통해 잘 알려진 성과다.이와 함께 굵직한 성과 만큼 시민 생활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행정 분야에서도 도드라진 성과들이 많다. 민선 8기와 함께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출범해 행정에 대한 불만, 생활 속의 세무, 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