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과 경북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7일 양 기관이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쌀 지킴이’ 홍보대사를 위촉한 데 따른 후속 활동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여성지도자 700여 명이 참석해 경북산 소포장 쌀을 나눠 받고, 아침밥의 중요성과 쌀 소비 확대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했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아침밥은 건강과 활력의 기본이자 우리 농업을 지키는 소중한 실천
강서구가 오는 3일부터 11월까지 관내 전역을 돌며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을 실시한다.순찰에는 내 지역 지킴이, 직능단체 등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과 구청 현장순찰팀, 동주민센터가 함께 참여하며, 동 주민센터 순찰노선을 따라 취약지역을 도보로 점검한다.순찰은 20개 동별로 각 1회씩 진행되며, 골목 구석구석의 생활 불편을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순찰 대상은 ▲불법 쓰레기 투기 ▲도로 및 교통시설물 파손 ▲어린이공원 놀이기구 안전 상태 등 생활과 직결된 사안들이다.점검 결과는 즉시 조치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회는 지난달 29일 경북도 민속문화유산인 울진 평해황씨 해월종택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울진의 문화유산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이 단체는 매월 1~2회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정비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도 회원 20여 명이 힘을 모아, 무더위 속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청소하는 등 문화유산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김정희 회장은 “무더위에도 함께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땀이 모여 울진의 소중한
전국의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생명의편에선사람들'은 오는 6일 개최하는 '생명 지킴이 대회의'와 관련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등 전국의 각종 개발사업의 중단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들은 "이재명 정부는 한반도 생물다양성의 회복을 국정과제로 내놓고, 2030년까지 보호 지역 30% 달성과 국제 수준의 생태계ㆍ생물다양성 보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그러나 케이블카 설치 등 관광 개발 위기에 내몰린 설악산, 지리산을 비롯해 신공항 건설로 위기에 처한 가덕도, 새만금, 제주도, 보에 틀어막힌 4대강 등 국토의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9일 성산읍 소재 ‘식산봉의 황근 자생지 및 상록활엽수림’에서 제주대학교 박물관의 ‘제주유산 지킴이 양성 과정’수강생들과 함께 제주의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식산봉의 황근자생지 및 상록활엽수림’은 제주도 동부 저지대의 원식생이 보존된 지역으로, 후박나무, 참식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라고 있다. 또한, 바닷가 염습지에서만 자라는 희귀식물인 황근 2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어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이 지역의 상록수림과 황근 자생 구역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유산으로
독도 현지를 지키던 삽살개 두 마리 중 한 마리인 ‘설국’이 지난달 말 실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월 12일 한국삽살개 재단 홈페이지, 독도지킴이 삽살개 교대모습 사진에는 오른쪽 11대 설국의 모습이 보이지만 최근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는 천연기념물 삽살개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런데 이상하게 독도경비대는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쉬쉬하고 있다. 이와함께 관리 주체인 한국삽살개재단에 뒤늦게 통보 하는 데 그쳤다. 이는 ‘상징성만 강조하고 실제 관리에는 손을 놓았다’는 비판이 높이지고 있다. 독도
충북 음성중학교가 11일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해 ‘기후 및 생물 다양성 위기’를 주제로 창의융합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는 음성 지역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 앞서 음성중 학생들은 학교의 특색 프로그램 ‘우리 씨앗 지킴이 활동’을 소개했다. 이에 최 교수는 “지역사회의 작은 실천이 생물 다양성 보전의 첫걸음”이라며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날 최 교수는 강연을 통해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감소 문제를 생태학적 관점에서 분석
경기 용인특례시는 상수도 맨홀 등 밀폐공간 내 유해가스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밀폐공간 유해가스 실시간 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계획 보고를 마치고 사업을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카나리아 프로젝트’는 광부들이 지하작업 중 위험을 감지하기 위해 유해가스에 민감한 카나리아를 활용한 역사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밀폐공간 내 유해가스를 신속하게 감지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시는 지하공간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상황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작업장 5곳에 환기시스템 구축 시
의정부시는 8월 20일 중랑천 일대에서 ‘오아-시원!’ 얼음물 나눔 행사를 열고, 폭염에 취약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시민들에게 얼음물을 전달했다.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한 활동을 돕고,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당 얼음물은 익명의 기부자가 노인복지관을 통해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행사에서는 중랑천 동막교 하부와 부용천 경전철 새말역 인근을 중심으로 ‘중랑천 환경 지킴이’ 노인일자리 참여자 40여 명과 시민들에게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는 자체 실정에 맞는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수립과 '에너지 지킴이'을 지정 운영등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에 솔선수범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의 주요내용으로는 맑은 날 사무실 조명등 끄기,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끄기, 야근시 스탠드 사용하기 등이 있다. 또한, 중앙차원의 에너지 절약대책에 동참하는 수동적 자세에서 탈피하여 자체 실정에 맞는 자발적인 시책을 발굴하는등 에너지 절약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칠곡지사장은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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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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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붉은 보름달
8일 오전 3시11분 최대가 된 개기월식 모습.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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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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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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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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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숙사 건립 본격화… 해도동 주민 ‘환영’
포항시 해도동 주민대표단이 지난 10일 시청을 방문해 포스코 기숙사 해도동 신축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에 지역사회의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시청 방문에는 해도동 개발자문위원장과 주민대표 10여 명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이 함께했다. 주민대표단은 “그동안 부지 매매 협상에 난항을 겪어온 기숙사 신축 건립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주민들은 도시재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포항시와 함께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사업이 추진된 만큼, 주민들도 환영과 함께 감사의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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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APEC 기념’ 불꽃·드론쇼 펼친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APEC 2025 정상회의 기념 포항불꽃쇼’가 내달 29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포항의 정체성이자 힘의 원천인 ‘철’의 강인함과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테마로, 불꽃쇼와 드론쇼, SF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시각적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영일대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야경과 영일대해상누각, 해양레저시설 등으로 국내외 방문객이 즐겨 찾는 명소다.특별 행사가 열리면 체류 시간이 길어져 야간 체류형 관광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시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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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청주~마츠모토 부정기편 직항 노선 첫 운항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13일 청주~일본 마츠모토 부정기 항공편을 첫 운항했다.한국~마츠모토 직항 노선은 대한항공 등 일부 항공사가 인천에서 직항편을 운항했다가 지난 2019년 중단됐다. 이후 약 6년3개월만에 에어로케이 항공이 복원했다.출발편은 오는 16일 오전 8시55분 청주에서 출발해 마치모토에 오전 11시 도착한다. 귀국편은 마츠모토에서 낮 12시에 출발해 청주에 오후 1시50분 도착한다.한편 에어로케이는 청주~하나마키 부정기편을 오는 20일과 23일에도 운항할 예정이다./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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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그래핀 산업 생태계 조성 속도
포항시는 지역 기업인 그래핀스퀘어의 ‘CVD 그래핀 롤투롤 연속생산 및 발열제품 응용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발전법상 ‘첨단기술’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중장기 산업발전전망에 따라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기술 집약도가 높고 기술혁신속도가 빠른 기술 및 제품을 대상으로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대한 기여 효과 △신규 수요 및 부가가치 창출 효과 △산업 간 연관 효과를 고려해 첨단기술 및 첨단제품의 범위를 선정해 고시하고 있다. 첨단기술 및 제품이 확정된 경우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른 산업기술로 보호 △연구개발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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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고시 감독관 선정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충북도교육청은 교원 임용시험 감독관 선정을 자동화하는 `고시감독관 자동선정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엑셀 매크로 기반으로 감독관 인력풀에서 조건에 맞는 감독관을 자동으로 배정하고 근무경력·감독경험·연령 등을 점수화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특수 상황에 맞춘 예외처리와 임무자동·랜덤 배정, 부속서류 자동 생성까지 지원한다.기존의 교원 임용시험의 감독관 선정은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진행해 행정 부담이 크고 비효율적이었다.이번 개발로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감독관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