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4월 28일 발생한 함지산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섰다. 북구는 4월 30일 무태조야동 노곡분소 및 조야분소 2곳에 ‘산불 피해 종합 지원 창구’를 마련, 운영에 들어갔다. 산불 피해자들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원을 돕기 위해서다. 지원 창구에선 산불 피해와 관련 행정 민원을 비롯해 이재민 구호,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생활안정 지원 등 모든 피해 신고 및 지원 신청을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 불편과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해 최우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