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0일 청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직업계고 학부모 대상으로 우수 중소기업 탐방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의 중소기업 인식 개선과 진로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충북공업고, 충북에너지고 학부모 40여명은 이날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이차전지 정밀금형 및 정밀기계부품기업인 ㈜유진테크놀로지를 방문해 시설과 근무환경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충북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청년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계와 교육계를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
통영시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해마다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조사 결과에 따라 일괄 정비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올해 초 도서 3개면과 동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총 20,543개의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시설 상태를 정상·훼손·망실로 구분해 점검했으며,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과 설치 후 10년 이상 된 노후 시설을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시는 정비가 필요한 도로명판 15개, 기초번호판 12개, 건물번호판 1,044
충북 보은군의 여름철 대표 피서지가 된 뱃들공원 물놀이장의 인기가 식지않고 있다.이 물놀이장은 지난달 18일 개장 이후 20일간 하루 평균 450명, 총 1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주말에는 하루 최대 1000여 명의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몰리기도 했다.군은 마지막 주말인 이번 주에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수질 관리, 안전요원 배치, 놀이기구 점검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뱃들공원 물놀이장은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워터버켓, 분수터널 등 다양한 체험형 시설과 유아 전용 공간이 마련돼 영유아부터 청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8월 1일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2025년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관심과 지지를 끌어냈다고 밝혔다.이철우 지사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와 포스트 APEC 특별사업을 먼저 건의했다.특히 정상회의장 등 주요 회의 시설이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APEC 최초 문화고위급회담 등 앞으로 열릴 행사에 관심과 시설과 경관개선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지원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또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APEC경주에서 대한민국 미국 북한의 평
영주시는 1일부터 5일까지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2025 영주 시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도심형 여름 축제로, 물놀이 시설과 야간 공연,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무더위를 날리고 특별한 휴가 분위기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워터파크존의 대형 슬라이드, 물놀이장,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시설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스프레이존에서는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물총 놀이가 진행돼 더위를 식혔으며, 플레이존에서는 아이스 컬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20일 포항을 방문한 지노비예프 게오르기 주한 러시아 대사와 두드니크 옥사나 주부산 러시아 총영사를 만나 한-러 간 지방정부 교류 재개와 북극항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이날 포항영일신항만㈜을 방문해 터미널 시설과 물류 인프라를 둘러보고 항만의 운영 현황과 개발 계획에 대한 상세 브리핑을 받았다. 양측은 최근 중단된 한-러 교류 상황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으며, 시는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의 물꼬를 트게 했던 2018년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2020년 중단된 데
충북 증평이 도심 속 짧은 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증평군의 대표 관광휴양지인 좌구산휴양랜드는 울창한 숲길과 숲명상의집 족욕·꽃차 체험 등으로 도심에서는 맛보기 힘든 고요한 힐링을 선사한다.지난해 새롭게 조성한 별천지 워터스퀘어는 아이들의 인기 놀이터로 떠올랐다.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여름휴가 막바지를 즐기려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짧은 일정에도 물놀이, 숲속 힐링, 문화 체험을 고루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만족도가 높다.인근 별천지 숲인성학교에서는 실내놀이 시설과 물감체험, 숲 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부천시는 관내 소규모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음식점 위생환경개선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는 업소 30곳을 선정해 조리장, 후드, 환풍기 등 오염된 주방 시설과 객실 바닥과 벽 등 내부 위생 청소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부천시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가운데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인 소규모 업소다.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신청 자격을 검토한 후, 2차 심
전남 해남군이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실현을 목표로 농어촌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경관 보존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을 기반으로 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7년까지 총 7개 면에 590억원을 투입해 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면 청사 복합화를 진행한다. 삼산·화산·옥천면에는 주민 커뮤니티 시설, 현산·북일·계곡면에는 면 청사 복합화 사업이 진행된다. 북평면을 포함한 7개 면에는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병행된다.또 ‘지방소멸대응기금’ 6
다양한 IT 기기 수입·유통 전문 코잇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 바이윈과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메모리와 스토리지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바이윈은 SSD, DRAM, 메모리 카드, eMMC, UFS 등 다양한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을 통해 디지털 미래의 기반을 구축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HP, 에이서, 레노버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ODM·OEM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IATF 16949 인증을 충족하는 저장장치 제조 시설과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산림기술인회, 사무실 확장 이전식 개최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공모 25일까지 접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룡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 성황리 개최
김만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음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기대 전 국회의원,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와 회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Generic placeholder image
밀양시-서울 강서구, 우호교류 협약 체결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스라엘 가자지구 학살에 내부서도 대규모 시위…인질 가족 "내 아들 가방에 담겨 받고 싶지 않아"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나세르 병원을 공격해 취재 중이던 언론인을 무더기로 살해하면서 국제적인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내에서도 인질 석방 및 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맞춤형 자치 시대’ 제언] 하혜수 경북대 교수 “시도 통합·재정분권으로 지방소멸 극복해야”
1990년대만 해도 지방자치제의 도입은 중앙집권체제의 종식을 의미했다. 대다수 국민은 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 지방의 자율과 창의가 꽃피고 지역의 개성 있는 발전이 실현되리라고 믿었다. 이러한 기대에 힘입어 1991년 지방의회 구성과 1995년 자치단체장 민선이 전격 실시됐다. 하지만 단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악취통합관리시스템 구축…대구 서구 민원 해소 전기 마련
정부가 지자체별로 흩어져 관리 중인 악취 민원 데이터를 하나로 모으는 ‘악취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질적인 악취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온 대구 서구의 민원 해결에도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27일 대구 서구청에 따르면, 지역 내 악취 관련 민원은 지난 2022년 17
Generic placeholder image
[풀뿌리 민주주의 과제] 이동협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이제는 사람이 답할 때”
“제도는 무르익었다, 이제는 사람이 답해야 할 때입니다” 2025년은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지 30년이 되는 해다. 1991년 지방의회 선거,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잇달아 실시되면서 중단됐던 지방자치의 불씨가 되살아났다. 그로부터 30년 동안 지방자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 수소환원제철·해저 에너지 고속도로로 철강 위기 돌파 구상
포항시가 글로벌 철강산업 침체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수소환원제철과 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국이 50%에 이르는 고율의 철강 관세를 부과하면서 지역 철강 산업이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