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서농협 대미배수출단지는 21일 외서농협 농산물산지 유통센터에서 강영석 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생산단체 및 수출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産 배를 미국으로 수출하였다.이번 수출은 컨테이너 2대 물량인 27.2톤으로, ‘경북통상 주식회사’를 통해 진행되었다. ‘상주 배’는 트럼프 정권의 대외 고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으로 미국 현지인과 교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명실상부
지난해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역대 최고 실적에 수출이 3개월째 플러스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미 수출은 관세 조치 대상 품목인 자동차·일반기계·철강 등이 감소하며 두자릿 수 감소율을 나타냈다. 미국 정부의 관세 영향에도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것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지방자치단체 간 먹거리 창출을 위한 무한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지방소멸이라는 위기에 몰린 지자체들의 생존을 위한 소리없는 전쟁이 더욱 치열해진 것이다.먹거리 창출이야 말로 지자체들의 중요한 소멸위기 탈출구이다. 어떤 먹거리를 육성하느냐에 따라 지역에 미치는 파장이 크기 때문이다.충북의 반도체산업이 대표적이다. 최근 반도체가 충북경제를 이끌고 있다.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의 올 상반기 수출입동향을 보면 충북의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82.2% 증가했고, 이차전지, 정밀화학원료양극재, 플라스틱제품(-6.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좋은 정부, 바람직한 정책”을 주제로 마련된 ‘2025년도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규제 해소와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우수성과를 발표했다.이날 학술대회는 국민 중심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 접근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민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낸 공공기관의 우수 혁신사례가 소개됐다.남부발전은 ‘규제는 줄이고 수출은 키우는 공공×민간 상생 콜라보 : 민생안정과 중소기업 수출지원의 두 날개’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을
하동군은 지난 3일 하동차&바이오진흥원 가공공장에서 미국 뉴욕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이번 선적은 가루녹차 600kg, 약 1만5000달러 규모로, 세계 최대 소비도시이자 미식의 중심지인 뉴욕에 하동녹차가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이자 상징적인 자리였다.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경남도의회 김구연 의원, 하동군의회 강대선 의장, 농협하동군지부 장주익 지부장, 화개악양농협 임종갑 조합장, 지역 제다업체 대표 및 농가 등 15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수출은 물량 확대 차원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미식 무대에 한국 녹차
평택직할세관은 2025년도 7월 평택직할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7월 평택세관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수출액은 3.8% 감소한 59억 4천만 달러, 수입액은 2.3% 증가한 66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7억 달러 적자로 집계되었다.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한 59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품목별 수출을 보면 주요 수출 품목 중 철강제품ㆍ일반기계ㆍ정밀기기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승용자동차ㆍ반도체(△3.
나주시가 자체 한우 프리미엄 브랜드 ‘나주들애찬한우’의 사골곰탕을 뉴질랜드에 처음 수출하며 지역 축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나주시는 20일 나주축협에서 ‘나주들애찬한우 사골곰탕’ 해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수출은 나주 한우 농가의 숙원인 자체 브랜드 부재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첫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그동안 나주 한우는 건강하고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자체 브랜드가 없어 제값을 받기 어려웠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한계가 생기면서 한우
관세 영향으로 대미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8월 1일 ~ 8월 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35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6%, 수입은 34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4% 각각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하지만 주요 국가별 수출입 동향을 보면 대미 수출과 수입은 동시 감소했다.먼저 수출의 경우 중국, 유럽연합, 베트남, 대만 등 증가한 반면 미국은 감소
2025년 7월 구미세관 수출입동향 전년 동월 대비 수출 3.2% ↓, 수입 7.1% ↓ 구미세관의 2025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한 23억 3천만 달러 누계는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한 152억 200만 달러이고,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7.1% 감소한 11억 400만 달러 누계는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한 73억 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동향의 전자제품, 알루미늄류, 플라스틱류,
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능을 환경부로 넘기며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공식화하자 에너지 산업계, 노동계, 학계까지 전방위 반발에 나서고 있다.특히 일선 현장에선 정책 혼선과 실행력 약화, 공약 왜곡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산업부의 에너지 정책 기능을 환경부로 이관해 '기후에너지환경부'로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원전 산업 정책은 기후부가, 원전 수출은 산업부가 맡는 이원화 구조가 확정됐다.정책 일관성 훼손과 실행력 저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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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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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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